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12. 4.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데스러버 2권, 그녀들의 눈을 피해라 처음에는 분명히 야한 요소와 약간의 서스펜스가 섞여 흥미진진하게 읽은 작품이지만, 부터는 왠지 모르게 ‘어라, 뭐지? 를 읽는 듯한 이 기분은!’이라는 느낌으로 코미디 장르 만화를 읽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그야말로 에서 그려진 에피소드는 대박! 하지만 코미디라고 말해도 전반부는 난방 장치의 고장이 났다며 서로의 몸으로 체온을 올리는 일을 하는 살짝 야한 장면이 그려진다. 모두가 그녀들의 유혹을 힘겹게 견디면서 가까스로 참고 있었는데, 이 장면에서 야하지 않은 위험한 장면이 그려지면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바로, 에서도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백발 28살의 남자’의 모습이다. 그는 자신을 유혹하려고 하던 여성을 오히려 공격..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4. 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쓰레기의 본망 1권, 닿지 않는 사랑을 위한 대체재 짝사랑은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사랑이라고 말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기도 하고, 상대에게 말할 수 없는 사랑이기도 하다. 짝사랑은 언제나 슬픈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소재로 소설, 영화, 드라마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됐다. 만화에서도 짝사랑이라는 소재가 사용되는 건 드물지 않다. 아름다운 여러 작품도 많이 있지만, 오늘은 조금은 탁한 느낌이 있는 만화책 한 권을 소개하려고 한다. 과거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읽은 작화 요코야리 멘고의 최신작인 이라는 작품이다. 제목에서 '쓰레기'가 단어를 사용하여 꽤 흥미가 있었다. 이 작품은 탁한 짝사랑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슬픈 짝사랑이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작품의 주인공 아와야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