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6. 7. 28. 12:00
일본 여행 마지막 날, 오타쿠가 모여드는 애니메이트와 게이머즈를 방문하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지 않은 이유는 일본 여행을 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니, 여행이라고 말하는 건 조금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다니는 대학에서 실시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본 사가현의 겐카이정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홈스테이를 했기 때문이다. 22일부터 25일 오후 12시까지 겐카이정에서 보내는 일정이었고, 25일 12시부터 26일 12시까지 후쿠오카에서 자유롭게 보내는 일정이었다. 솔직히 후쿠오카에서 뭘 하고, 어디를 가야 할지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탓에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잘 몰랐다. 오직 '애니메이션' 단어 하나에 움직였다. 후쿠오카에서 모두 흩어져 개별 행동을 하기 전에 그곳에서 알게..
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16. 6. 18. 08:00
[애니메이션 상품 후기] 던전 만남 시리즈 여신 헤스티아 쿠션을 받다 애니메이션 상품을 구매하는 일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기도 어렵지만, 해외배송을 해야 할 때가 많은 데다가 국내에서 유통 중인 상품은 또 단가가 비싸기 때문이다. 한 명의 덕후로 당연히 사고 싶을 때가 있지만, 상당한 금액을 사용하는 건 굉장히 큰 출혈로 남는다. 현재 라이트 노벨 구매에 사용하는 비용은 몇 출판사의 지원 덕분에 다소 줄었지만, 그 이상으로 수중에 들어오는 돈도 줄어서 여전히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마치 어제 소개한 의 메구밍처럼 돈이 없어서 그저 하늘에서 복권이 당첨되는 일을 기다리고 있다. (웃음) 그러다 중간에 여유가 생기면 확 땡기는 라이트 노벨 전체 시리즈를 구매하거나 애니메..
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15. 12. 15. 08:00
[애니메이션 캐릭터 기타 상품 후기] 내 손에 딱 들어가는 아이폰5S 케이스 나는 아이팟을 사용한 이후로 계속 애플 제품을 사용해오고 있다. 오늘 글을 쓰는 것도 아이패드 에어2와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했고, 나의 스마트폰은 언제나 아이폰 시리즈다. 비록 돈이 없어서 맥북 에어나 맥은 사지 못하지만, 한번 익숙해진 애플 제품은 떨쳐내는 일은 쉽지 않다. 그리고 아이폰을 사용할 때는 언제나 플립 케이스를 사용했다. 액정화면에 땀이 묻거나 먼지가 쌓이는 일이 보기 싫어서 항상 액정을 덮을 수 있고, 교통카드 한 장 정도는 사용할 수 있어 플립 케이스를 고집했다. 폰을 사용하는 사람 중 조금 예민한 사람은 액정에 묻은 지문이 신경 쓰이기 마련이니까. 그런데 오랫동안(약 2년) 사용하던 플립 케이스가 ..
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13. 1. 25. 08:00
[피규어 이야기] '나는 친구가 적다' 히로인 요조라와 세나 피규어 수영복 버전 약 1년 전에 예약주문을 했던 애니메이션 상품이 어제 도착하였다. 그 상품은 정말 피 같은 돈을 많이 투자한 '피규어'인데, 상당히 많은 출혈과 함께 구매한 상품이라 처음 포장박스를 뜯었을 때의 기분은 정말 날라갈 듯 하였다. 그리고 그 기분만이 아니라 피규어의 놀라운 완성도 또한 '이야, 역시 구매를 망설일 필요가 없었어!'라는 확신을 심어주었기 때문에 더욱 기분이 좋았었다. 내가 구매한 피규어는 '나는 친구가 적다'에서 나오는 여히로인 요조라와 세나였다. 평소 애니메이션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책도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내가 늘 들리는 '피규어걸스'(링크)라는 사이트에 아주 사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하게 한 이미지가 걸..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2. 7. 14. 13:48
타리 타리(TARI TARI) 미야모토 코나츠의 헤드폰을 구매해보았다. 가끔…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현실 세계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나올 때가 상당히 많다. 일부 오타쿠층에서는 그런 제품을 손수 구입하기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로 '케이온(K-ON)'의 여주인공 아키야마 미오가 사용하고 있는 헤드폰을 예로 들 수 있다. 케이온을 통해서 인기를 끌면서, 그 모델의 제품 가격은 비약적으로 상승을 하였었다. 뭐, 헤드폰만이 아니라 케이온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전자기타나 드럼들도 상당히 고가 제품이 되었다는 후소문이 있다. 최근 난 '헤드폰을 구매해볼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런저런 제품을 찾고 있었다. 나도 앞에서 언급한 사람들처럼 미오의 헤드폰을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가격이 너무도 비싸 도저히 구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