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8.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패검의 황녀 알티나 5권, 레지스의 누나 첫등장 예부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듯이, 너무 많은 의견을 내는 사람이 있으면 일이 좀처럼 진행되지 않을 때가 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한 명이 결정권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한 명이 우둔한 자라면, 오히려 다양한 검토를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어 문제가 된다. 그래서 우리에게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의 뛰어난 사람들이 토의하는 것이 문제 해결책의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 명이 좁은 시야에 갇혀 넓게 보지 못하는 것도 문제고, 다수가 서로의 의견만 주장하며 평행선을 달리는 것도 문제다. 과연 옳은 건 뭘까? 갑작스럽게 이런 '문제와 해결'이라는 주제로 선택의 이야기..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7. 2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패검의 황녀와 알티나 3권, 쟁탈을 위한 수싸움 일본 홈스테이를 하는 동안 책을 읽기 위해서 두 권의 소설과 두 권의 라이트 노벨을 챙겨 갔었다. 그곳에서 정유정의 장편소설 을 전부 다 읽었고, 한강의 는 한 주제를, 라이트 노벨 과 을 읽었다.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은 이다. 지난 2권에서 난공불략의 볼크스 요새를 함락시키고, 알티나는 황궁으로 초대를 받게 된다. 상당히 뭔가 음모가 있는 냄새가 났지만, 그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앞으로 나가 맞설 필요가 있었다. 의 시작은 다소 가벼운 분위기에서 시작했다. 둔감한 주인공 레지스와 아직 서툰 알티나의 모습, 그리고 성숙하면서도 반전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클라리스 세 사람과 함께 에릭이 끼어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