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5. 1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사랑에 빠진 메트로놈 5권, 애니메이션 기획 시작 비 오는 날에 읽는 만화 은 조금 특별하다. 빗소리에 섞여 드문드문 들리는 새소리는 왠지 모르게 마음을 허전하게 하고, 허전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서 무언가를 찾게 만든다. 흔히 리얼충으로 불리는 사람들은 연인을 만나거나 친구를 만나겠지만, 내가 할 일은 오직 하나다. 바로, 이렇게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만화 을 읽는 일이다. 은 우타하의 신작 ‘순정 헥토파스칼’ 애니메이션 기획을 맞아 여러 일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각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는 히로인들의 귀여움은 말할 필요 없이 최고였다! 의 첫 에피소드는 토모야가 우타하를 만나 애니메이션 기획에 대해 말하지 않지만, 판매 부수가 오른 일이나 애니메이션 기획 확정으로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2. 19.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13권, 드디어 완결입니다! 하나의 시리즈가 끝난다는 건 굉장히 시원섭섭하다. 이야기가 진부하게 길어지는 시리즈일 경우에는 빨리 결말이 났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매회 이야기가 흥미진진한 시리즈는 ‘언제 끝이 날까? 아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같은 바람을 품게 된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이 바로 후자의 작품이었다.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은 이다. 이미 애니메이션 방영을 통해 작품 속 히로인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며 ‘신의 작품’이라는 이름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유명해진 시리즈가 드디어 으로 끝을 맺은 거다. 이 작품의 꾸준한 팬 중 한 명으로서 정말 심정이 복잡하다. 을 택배로 받았을 때는 솔직히 앞서 소개한 다른 작품보다 제일 먼저 읽고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8.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7권 기다리고 기다리던 8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드디어 본격적으로 읽게 되었다. 이번에 받은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먼저 읽은 작품은 단연코 이었는데, 이 재미있는 작품을 뒤로 하고 다른 작품을 먼저 읽는 일은 죽어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일까!? 표지의 카토는 정말 완벽히 여신에 가까워! 일러스트만 대충 훌겨 읽어도 이번 7권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겠어! 아아, 최고다!!!' 같은 생각을 머릿속으로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밖으로 내밀 정도로 완벽히 작품에 몰입한 상태로 이번 7권을 읽기 시작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표지에서 볼 수 있는 카토의 일러스트만 보더라도 '와, 대박이다!'는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지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