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8. 6. 07:30
한 번 보면 누구든 오타쿠로 만들어버릴 것 같은 애니메이션 세 편 나는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다. 아니,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것은 내가 사는 즐거움(樂)중 하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일일이 설명하자면, 정말 장문의 글이 된다. 나는 그 이유를 본점 블로그에 '내가 오타쿠에 히키코모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링크)라는 글을 통해서 이야기했었다. 위 글은 시간이 충분하다면 한 번 읽어주었으면 한다. 오늘 나는 이 글에서 어떤 애니메이션에 관하여 길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누구라도 정말 이 애니메이션을 본다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오타쿠가 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뭐, 여기서 '오타쿠'라는 단어자체가 조금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7. 31. 07:30
내가 라이트 노벨을 즐겨 읽는 이유 우리나라에서 라이트 노벨이라는 문학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지만,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전에 나는 '라이트 노벨은 만화일까? 문학일까?'라는 글을 통해서 라이트 노벨에 관하여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그냥 단순히 이야기하자면, 라이트 노벨은 이름 그대로 가볍게 읽는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에이, 그게 무슨 문학이냐?'이라고 말하며 라이트 노벨을 폄하할지도 모르겠다. 아마 그 사람들은 셰익스피어와 같은 문학작품을 예로 들면서 '이것이 바로 문학이라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있는 척하는 사람의 부류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류를 빼고는 대부분 라이트 노벨이라는 부류를 문학으로 인정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평소 인문학..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7. 20. 07:30
소드 아트 온라인 1-9권 후기, 게임을 배경으로 한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으로 '소드 아트 온라인'을 감상한 후에 나는 이 애니메이션이 가져다 준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다. 겨우 애니메이션 2화를 보았을 뿐이지만, 많은 사람의 추천이 있었던 터라 과감히 나는 현재 한국에 정발되어 있는 소드 아트 온라인 1권부터 9권까지 한 번에 지르게 되었다. 그야말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하나를 찾으면, 그 곳에 푹빠지는 전형적인 나의 습성이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게 나는 약 이틀, 아니, 시간상으로는 하루도 안 되어 1권부터 9권까지 전부 다 읽었다. 다른 경제학서나 인문학서 9권을 이 정도로 읽으라고 하면, 죽어도 못 읽는다. '소드 아트 온라인'이 라이트 노벨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읽기속도였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