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9. 3. 3. 07:59
애니메이션 는 오른쪽 눈이 터진 바람에 의식을 잃어버린 앨리스를 키리토가 업어서 95층에 도달한 장면에서 시작했다. 앨리스는 "당신이 저를 여기까지…."라며 놀라는 것도 잠시, 땀에 젖은 키리토와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기겁을 한다. 뭐, 이게 소녀다운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 그렇게 살짝 티격태격한 이후 그들은 유지오가 어디있는지 찾다가 아래층에서 베르쿨리를 만나고, 그를 통해서 유지오가 최고 사제의 방에 끌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서둘러 96층 위로 올라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그들이 만난 원로원의 원로는 너무나도 끔찍한 상황에 놓여 있는 '인간'이라는 존재였다. 아니, '인간'이라고 말하기보다 마치 사육 당하고 있는 실험실 우리 안의 토끼 같은 상태라고 해야 할까? 이 모습을 보면 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