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0. 5.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여동생을 공략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입니다, 라노블 편집자 오빠와 일러스트레이터 여동생 가끔, 아니, 너무나 자주 라이트 노벨을 읽다 보면 이차원 여동생이라는 존재는 굉장히 환상적인 존재라고 생각한다. 현실에서는 시커먼 남동생 한 명밖에 없는 데다가, 성향이 나와 너무나 대조적이라 항상 서로 없는 게 서로에게 더 편한 사이다. 아마 많은 현실의 형제가 대체로 이런 사이로 보내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이차원 여동생이라는 존재는 작품을 읽을 때마다 ‘아, 이런 여동생이 갖고 싶어! 젠장! 빌어먹을 현실!!!’이라며 고래고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게 된다. 이미 이 정도가 되면 나는 중증 오타쿠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 또한 작품을 읽는 재미라고 생각한다..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6. 11. 1. 08:00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11월은 라이트 노벨을 감기 백신으로 삼아 읽어보자 본격적인 환절기가 되면서 몸의 체력 관리를 똑바로 하지 못하면, 환절기 감기에 걸려서 며칠 동안 고생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작년은 열심히 체력관리를 한 덕분에 감기에 걸리지 않았지만, 올해는 벌써 몇 번째인지 알 수 없는 감기에 또 걸렸다. 콧물은 줄줄, 기침은 캑캑, 열은 지끈지끈… 미치겠다. 아마 내가 감기에 걸려버린 이유는 근 1주일 동안 잠을 새벽 1시가 넘어서 잔 탓이 아닐까 싶다. 학교에 워낙 많은 시간을 빼앗겨버려 라이트 노벨, 책 등의 후기를 쓰는 데에 시간이 걸려 새벽 1시가 넘어서 자고, 항상 또 7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는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무리했다. 이렇게 몸 상태는 무너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