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6. 4. 09:02
이야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의 깊이와 형태가 더욱 섬세하게 묘사되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 지난 5월을 맞아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은 여름 방학을 시작으로 다시 학교에 나간 주인공과 히로인 두 사람이 겪는 갈등이 그려졌다. 하지만 갈등이라고 해도 두 사람이 서로 싸운 건 아니다. 3권에서 그려진 두 사람의 갈등은 두 사람이 너무나 바보 같이 착하기 때문에 일어난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사건의 전말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전에는 나도 주인공 일행과 똑같이 그저 추측할 뿐이라 사건이 어떻게 끝날지 무척 신경이 쓰였다. 그 갈등이 시작하기 전에 그려진 라이트 노벨 의 여는 에피소드인 여름 방학을 맞아 함께 풀장에 놀러간 에피소드는 일러스트와 묘사 하나하나가 밝아서 좋았다. 역시 리얼충의 여름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5. 6. 09:18
라이트 노벨 은 일본에서 2017년 5월에 발매가 되었고, 한국에서는 2 019년 11월에 발매된 작품이다. 하지만 내가 라이트 노벨 을 읽은 건 바로 오늘 2020년 5월 6일의 일이다. 이 작품은 진작 구매했지만 책을 읽는 건 너무 늦고 말았다. 5월이 되기 전에 일주일 정도 라이트 노벨을 읽는 시간을 가진 덕분에 밀린 라이트 노벨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 그리고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는 동안 조금 지나치게 밀린 라이트 노벨을 읽기 시작했다. 그때 다른 작품보다 먼저 읽은 게 바로 라이트 노벨 이었다. 왜냐하면, 5월을 맞아서 소미미디어에서 라이트 노벨 을 발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일단 다른 라이트 노벨보다 을 먼저 읽기로 했다. 오늘 읽은 은 역시 색다른 감성을 즐길 수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7. 20. 12:07
개인적으로 소미미디이어에서 발매되는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 제법 기대하고 있던 신작이 이었다. 이 작품은 2019년 7월을 맞아 처음 국내에 선보인 작품이고, 작품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해도 소미미디어 카페 댓글에서 대체로 많은 사람이 호평을 하고 있었다. 더욱이 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작가가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작가와 같은 ‘플라이’라는 인물이었다. 이 작가의 그림체를 쓴 라이트 노벨은 대체로 재밌었기 때문에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며 책을 읽었다. 그런데 뭐라고 말해야 할까? 재미없는 건 아니지만 뭔가 상당히 적극적인 이야기는 아니었다. 작품의 분위기가 굉장히 차분하다 못해 조금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주인공과 히로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8. 12. 28. 08:50
2019년에 처음 한국에 선보일 라이트 노벨 중 기대하는 작품! 이제 얼마 2018년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무려 다섯 손가락으로 남은 날을 셀 수 있을 정도로 남은 기간을 보내고 나면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거나 올해는 꼭 연애를 하겠다거나 등등 각자 당당히 목표를 세우고 있을 거다. 물론, 이 글을 쓰는 나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새해 목표를 세우거나 꼭 실천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서기 전에 2019년에 발매될 예정인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을 살펴보고 있다. 2019년을 맞아 ‘처음’ 한국에 들어오는 라이트 노벨 목록을 각 출판사에서 공개하고 있는데, 이 중 몇 가지 눈에 띄는 작품이 다수 있었다. 매달 가장 빨리 라이트 노벨을 발매하는 영상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