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9. 2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12.5권 내가 라이트 노벨 문화에 입문하였을 때 가장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읽었던 작품은 라이트 노벨 시리즈였다. 이야기 한편 한편이 어찌나 웃긴지, 라이트 노벨을 읽고 있으면 웃음이 멈출 줄 몰랐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또한 7할 정도 그 웃음을 살려주면서 정말 재밌었다. 그런데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뒤로 갈수록 내용이 크게 기발한 시점에서 전개되기보다 그 전에 사용했던 요소를 반복해서 사용하면서 지루한 부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특히 발매 기간이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라 한편을 기다리는 동안 내용을 잊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래서 다소 복잡해진 의 내용은 자연스러운 웃음보다 억지스러운 상황 속에서 웃음을 만드려는 현상을 보여준 탓에 '이제는 별로다.'이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5. 2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12권, 이 학교에 들어오기를 잘했어! 언제였을까. 처음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어 웃음을 참지 못했던 그 날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번에 읽은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12권》 작가 후기를 보니 처음 이 작품이 나왔던 시기가 2007년이라고 하니, 아마 그때쯤이 아닐까 싶다. 2007년… 무려 7년 전이다. 7년 전에 시작한 소설이 이번 2014년 5월에 그 막을 내리게 되었다. 뭐, 국내 정발이 늦어서 한국은 2014년 5월이지만, 일본에서는 2013년 11월에 그 막을 내렸다. 무려 6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이 라이트 노벨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렇게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