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2. 16.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목숨이 걸린 게임에 휘말려 마음에 안 드는 놈들을 기꺼이 다 죽이기로 했다 2권, 이 두 사람은 쓰레기의 극치를 달린다 어떤 라이트 노벨은 읽을 때마다 ‘미치겠다!’라며 감탄할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에 놀라게 된다. 그런 작품은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력에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읽을 수 있다. 오늘 읽은 신작 라이트 노벨 이 그렇다. 시리즈는 1권을 읽은 이후 완전히 작품의 매력에 빠졌는데, 내가 이 작품의 매력에 빠진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남자 주인공이 가진 설정이 굉장히 멋졌고, 두 번째는 작품 내의 사건이 스릴이 넘치기 때문이다. 제목이 ‘목숨이 걸린 게임에 휘말려 마음에 안 드는 놈들을 기꺼이 다 죽이기로 했다’라는 점에서 어떤 형태가 될지는 몰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12. 8.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목숨이 걸린 게임에 휘말려 마음에 안 드는 놈들을 기꺼이 다 죽이기로 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두뇌 소설 이라는 작품이 대 히트를 친 이후 라이트 노벨 작품 세계관으로 종종 게임과 함께 ‘데스 게임’이라는 형식의 설정이 자주 등장했다. 평범한 게임이지만 사실은 게임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함께 죽는 설정을 비롯해 ‘게임 세계가 이세계로 연결되는’ 형식의 작품이 거품처럼 쏟아졌다. 그런 작품 중에서 재미있는 작품은 꾸준히 연재되었지만, 몇 작품은 조기 종결을 짓는 듯한 분위기를 보여주면서 ‘역시 대중적인 소재로 재미있는 작품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라는 걸 보여주었다. 즉, 우리는 라이트 노벨의 이런 흐름을 통해서 글을 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