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6. 27.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야쿠모 씨는 밥을 먹이고 싶어 1권, 일본에서 무려 75만 부가 팔린 본격 먹방 힐링 만화! 얼마 전에 ‘채널 J’를 통해서 를 보았다. 정말 맛있게 고기를 구워먹는 고로의 모습을 보면서 ‘아, 지금 당장 고기가 먹고 싶다.’는 욕구를 참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의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는 언제나 그렇게 보는 사람도 침이 꿀꺽 넘어가게 매력이 있다. 오늘은 의 고로처럼 정말 맛있게 음식을 먹는 주인공과 그 주인공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기 위해 열심히 음식을 만드는 히로인이라고 말하기에 조금 어설픈 위치에 선 인물이 등장하는 만화 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 제목부터 상당히 개성적이다. 만화의 제목이 라는 시점에서 넓고 넓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않을까 싶다. 처음 제목만 접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2. 3.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먹고 자는 마르타 5권, 오늘도 맛있게 먹습니다. 대학 방학을 맞아 먹고 자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을 먹을 때까지 피아노 연습을 하고, 점심을 먹은 후에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저녁을 먹은 후에 간단히 게임을 하거나 또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방학을 맞아 일본어 공부를 더 할 생각 없이 오로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있다. 대학등록금을 생각하면 좀 더 다른 일도 생각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때가 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참, 어떻게 보면 꽤 무책임한 행동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웃긴 일은 항상 이렇게 보내더라도 정말 그때가 되면 항상 뭐가 어떻게 해결이 된다는 점이다. 블로그 수익을 위해서 CPA 머천트를 욕심내서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8. 2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먹고 자는 마르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늘 좋습니다. 이제 곧 9월이 다가오고, 9월이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추석을 맞이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맡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직도 더위는 좀처럼 쉽게 가시지 않은 상태고, 기상청에서도 9월에 늦더위를 겪을 수 있다고 보도하는 바람에 '가을'은 10월이나 되어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될 것 같다. '가을'하면 많은 사람이 옆구리의 허전한 부분을 채워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거나 책 읽기 좋은 시기라고 말한다. 전자는 나와 상관없지만, 책 읽기 좋은 시기라는 것에는 나도 공감하여 더 열심히 책을 읽기는 하지만, 역시 가을은 책 읽기만큼 맛있는 음식을 먹기 딱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늘 가난하여 맛있는 음식을 먹기보다 '최소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