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2.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알바 뛰는 마왕님 12권, 마오와 유사의 사정 뒤늦게 발매된 라이트 노벨을 받고,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책을 읽는 시간이 늦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 날은 오전에 해야 했던 피아노 연습과 일정이 끝나자 오후 내내 어머니 일을 도와야 했고, 한 날은 오전에 어머니 일을 도운 이후 오후에 게임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사라졌다. 그렇게 16일에 읽을 예정이던 책을 17일 늦은 오후에 읽게 되었다.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알바'와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어도 마치 '알바'를 하는 듯한 시간의 압박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그래도 은 그 고생을 한 끝에 읽는 보람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재밌었다. 지난 마지막 부분에서 읽은 에미와 그녀의 엄마 라일라와 만난 장면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6. 1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후기/추천] 알바 뛰는 마왕님 6권, 치호의 고군분투! 어제 이어서 오늘도 라이트 노벨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오늘 이야기할 작품 '알바 뛰는 마왕님'도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방영되고 있는 작품으로, '마왕'이 등장하지만 '액션'보다는 '개그'에 중점을 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 때는 마계의 지배자였던 마왕이 일본의 한 맥도날드에서 정사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과 그 주변을 둘러싼 작은 여러 가지 소동은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지난 5권에서 너무 가파르게 뛰면서 전력질주를 하였다면, 이번 '알바 뛰는 마왕님 6권'은 잠시 숨을 고르는 편이다. 뭐, 덕분에 다소 지루한 면이 꽤 있었지만… 알바 뛰는 마왕님이 가진 작품의 매력은 잘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 19. 08:00
[라이트 노벨 추천/후기]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2권 원래 1권을 읽은 후에 상당히 시끄럽다는 느낌이 들어서 읽지 않으려고 했던 작품이었지만, 며칠 전에 우연히 코믹스가 번역된 것을 보고 다시 흥미가 생겨 읽기 시작한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이다. 이번 2권에서는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소재를 가지고 웃음코드를 잘 설정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사건이 이어지는 복선을 잘 심어둬 다음 3권으로 이어지는 내용을 기대하게 만든 부분도 좋았다. 즉, 한 마디로 재미와 웃음을 위해서 썩 괜찮은 작품이다. 이번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2권'의 시작은 남주인공 키미토가 닌텐도 3Ds를 이용하여 '러브 여친'이라는 게임을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