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6. 6. 18:15
오는 2021년 5월을 맞아서 오랜만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을 이제야 다 읽어볼 수 있었다. 원래 이 라이트 노벨을 읽는 데에 이렇게 시간이 걸릴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책을 펼쳐서 읽으려고 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른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거나 다른 일을 우선할 수밖에 없었다. 하루 10분~15분 정도의 밖에 시간을 내지 못하다 보니 6월 1일부터 책을 읽기 시작해 오는 6월 6일(일요일)이 되어서야 겨우 다 읽을 수 있었던 거다. 참, 라이트 노벨 한 권을 읽는 데에 이렇게 정신적인 피로가 강하게 느껴진 건 오랜만의 일이라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그만큼 또 을 즐겼다고 생각한다. 라이트 노벨 은 '하'라는 수식어를 통해 볼 수 있듯이 4권의 '하' 부분에 해당한다. 원래는 을 읽은 이후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1. 6. 09:17
지난 11월에 발매된 신작 라이트 노벨 은 용사 카논의 정체가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용사 카논은 용사 학원이 있는 대지에 봉인이 되어 있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 용사 학원에서 이용당하는 인물과 용사 카논은 다른 인물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용사 카논이 용사 학원에서 어떤 인물을 이용한 것은 아니다. 에서 등장하는 어떤 인물, 엘레오노르를 악랄하게 이용하고, 용사 카논의 위업을 이용하려고 한 인물은 그야말로 쓰레기 같은 녀석이었다. 오로지 ‘증오심’ 하나로 똘똘 뭉친 미치광이였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은 그 미치광이 괴물을 처리하기 위해서 마왕 아노스와 용사 카논이 손을 잡고 함께 결착을 맺는다. 그야말로 2,000년 전에 마왕 아노스와 용사 카논 두 사람이 간절히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0. 12. 10:24
지난 7월에 발매된 신작 라이트 노벨 을 10월이 되어서 겨우 읽을 수 있었다. 이 작품을 오늘 겨우 읽을 수 있게 된 건 역시 밀린 작품이 많았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작품이 밀려 있다 보니까 무슨 작품부터 읽어야 할지 알 수가 없어서 상당히 방황을 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 방황 끝에서 건져올린 한 권이 바로 7월에 발매된 서울미디어코믹스의 라이트 노벨 이었다. 이번 라이트 노벨 은 지난 1권과 똑같이 과거에 연이 있던 인물과 만나는 동시에 새로운 칠마황로를 만나 역시 근원을 되찾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조금 다른 점은 2권에서 새롭게 만난 칠마황로 메르헤이스는 근원이 두 개가 아니라 한 개뿐이라 크게 왜곡되지 않았다는 거다. 하지만 메르헤이스는 시조 아노스를 만난 이후 습격을 당해 정신까지 예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