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5.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알바 뛰는 마왕님 13권, '스즈키 리카, 고백하다!' 다음 달에 서울에서 제2회 라이트 노벨 축제가 열린다고 하고, 이번 주말에 대구에서 스트리트 모터쇼가 열린다고 하고, 7월에 다가올 대학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 여행을 가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내가 가진 돈은 그 모든 일을 해내기에 터무니없이 부족해서 '알바를 해야 하나?'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대학에서 준비해야 하는 과정과 7월에 칠 일본어 시험, 피아노 연습과 책을 읽고 글 쓰는 일이 많아서 아르바이트에 손을 댈 수가 없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18일 저녁에 NC가 넥센에게일방적으로 패배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글을 쓰는 일밖에 없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은 꽤 오랜만에 읽는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2.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알바 뛰는 마왕님 12권, 마오와 유사의 사정 뒤늦게 발매된 라이트 노벨을 받고,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책을 읽는 시간이 늦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 날은 오전에 해야 했던 피아노 연습과 일정이 끝나자 오후 내내 어머니 일을 도와야 했고, 한 날은 오전에 어머니 일을 도운 이후 오후에 게임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사라졌다. 그렇게 16일에 읽을 예정이던 책을 17일 늦은 오후에 읽게 되었다.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알바'와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어도 마치 '알바'를 하는 듯한 시간의 압박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그래도 은 그 고생을 한 끝에 읽는 보람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재밌었다. 지난 마지막 부분에서 읽은 에미와 그녀의 엄마 라일라와 만난 장면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9.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알바 뛰는 마왕님! 10권, 마왕과 용사 드디어 만나다! 꽤 오랜만에 읽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9권을 읽고 반년도 지나지 않아 읽게 된 《알바 뛰는 마왕님 10권》이다. 이렇게 그리 긴 시간을 두고 발매되지 않는 작품이 있다 보니 아직 읽지 못한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8권》이 정말 기다려진다. (10월에 발매 예정이라고 함.) 그래도 자주 읽을 수 있어 재미가 줄어드는 건 아니니까 크게 상관은 없지만 말이다. 아하하. 어쨌든, 이번 9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읽을 수 있었던 《알바 뛰는 마왕님 9권》에서는 드디어 엔테 이슬라에서 벌어졌던 사건이 마무리되는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다. 뭐,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빠짐없에 재밌었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