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0. 24. 08:07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리뷰]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10권, 모두 각자의 미래로 라이트 노벨 '사쿠라장의 애완그녀'가 이번 10권을 끝으로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내가 이 작품을 읽기 시작한 것이 2년 전 가을이었나. 언제인지 1권을 언제 읽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2권 감상 후기를 2011년 11월에 작성하였으니 아마 가을쯤이 아니었나 싶다. 그동안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라이트 노벨을 읽으며 재미있어 웃기도 하고… 꿈에 도전하며 앞을 가로막는 벽에 부딪히기도 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울기도 하고, 그냥 혼자서 남몰래 응원하기도 했다. 누군가 보면 '라이트 노벨 하나로 뭐 저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내게 책이라는 건 현실에서는 거의 없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다. 그래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6. 14. 08:00
[라이트노벨 감상후기/추천]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9권, 소라타와 마시로 애니메이션으로 상당히 훈훈하게 끝이 났지만, 원작 라이트 노벨로는 여전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 '사쿠라장의 애완그녀'의 9권이 드디어 한국에 정식 발매가 되었다. 이전 8권에서도 그랬지만, 나나미를 선택하지 않은 소라타는… 선택받지 못한 나나미는 여전히 가슴 한 켠에 너무 슬프게 다가온다. 이번 9권에서는 소라타가 본격적으로 마시로와 사귀기로 하면서, 그리고 게임을 만들기로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나나미의 출연횟수가 아주 급격하게 줄었다. 뭐, 나나미 대신 다른 한 명이 큰 존재감을 가지고 등장하였는데…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이번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9권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가장 먼저 말해야 할 건 역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