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5. 6. 27. 08:00
될 거라 예상하지 못했던 로또 복권 3등, 한 자리만 더 맞췄으면…!! 와 함께 운영하는 노지 블로그에서 나는 로또 3등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처음에는 로또 복권에 당첨된 사실조차 모르고 '또 꽝이에요.' 하는 식으로 글을 작성했었는데, 블로그에서 사진을 본 어떤 분이 댓글로 당첨 사실을 알려주신 덕분에 내가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었다. 하마터면 빛을 보지 못한 채, 내가 읽는 라이트 노벨이나 다른 인문학 도서에 책갈피로 사용될 뻔했던 로또 복권이 지난주 로또 복권 3등 당첨 금액 154만 원과 맞교환이 이루어졌다. 그동안 꾸준히 로또 복권을 구매했었지만, 정말 운이 좋을 때 5만 원에 당첨이 되기만 했는데… 이렇게 100만 원이 넘는 3등에 당첨되다니~! 3등이 당첨 사실..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5. 1. 26. 08:00
두 장을 샀던 로또 복권에서 5등 당첨 되었는데, 기묘하게 당첨됐어! 매주 로또 복권을 사면서 '아, 이제 그만 살까?'이라는 고민과 함께 '어, 이번에 묘하게 됐네? 다음 주에도 또 당첨될까?'이라는 상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바보 같은 짓이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이런 일을 반복하는 것도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리고 지난주에도 마찬가지로 복권을 샀었는데, 상당히 묘하게 로또 복권이 당첨이 되었다. 위에서 볼 수 있는 두 장의 복권이 이번 제634회 추첨에서 당첨된 로또 복권이다. 한 장은 일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서 산 복권이었고, 한 장은 엄마와 함께 국제 시장에 다녀오는 길에 있는 부산에서 산 로또 복권이었다. 평범한 당첨 복권이지만, 나에게는 이 두 장의 로또 복권이 상당히 기묘하게 느껴졌다...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4. 12. 28. 08:10
[복권 이야기] 2014년 마지막 로또 복권에 당첨되다! 매주 복권을 살 때마다 나는 '1등 당첨되자~ 이제는 당첨될 때도 됐어.' 하는 마음으로 복권을 산다. 하지만 복권을 살 때마다 '어휴' 하면서 한숨을 내쉬기보다 좀 더 즐거운 기분 속에서 '1등 되면 내년에 꼭 빚 갚고, 집사고 해야지!' 등의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구매한다. 뭐,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혼자 들뜨는 것이지만… 이게 바로 복권을 사는 재미라고 생각한다. 어제 27일 토요일은 2014년 마지막 로또 복권 추첨일이었다. (연금복권은 12월 31일 추첨이 된다.) 그래서 나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일주일이기도 해서 월요일에 복권을 구매해서 고이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번 토요일이 정말 기다려졌었다. 무턱대고 1등에 당첨될 확률을 적..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4. 8. 30. 08:00
엄마와 함께 산 복권, 머리 굴렀지만 당첨된 건 오직 자동 한 줄! 엄마 : "어디 하늘에서 돈 안 떨어지나? 누가 딱 2억만 주면 좋겠다."나 : "여기 가는 길에 복권 판매점 새로 생겼다. 거기서 복권이나 한 장 사가자."엄마 : "그래? 저기로 가면 되지?"나 : "응, 저기. 지난주에 내가 왔을 때 사람들 줄을 서서 사더라."나 : "자동으로만 사지 말고 오천 원은 수동으로 해보자."엄마 : "알아서 해라." 위 대화는 지난주 월요일에 나와 엄마가 나눈 대화이다. 일본 여행을 가시기 전에 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다가 복권을 사자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래서 병원에 들렀다가 오는 길에 로또 판매점에 들러서 복권을 구매했다. 대화를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나와 엄마는 로또 복권 만 원치를 구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