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9. 1. 1. 09:57
2019년 새해 첫 시작도 결제와 함께 2019년 기해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다. 힘차게 밝았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저 이렇게 표현해야 뭔가 새해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아 특별히 한 일이라고는 새벽 2시까지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를 하다 잠들었던 것뿐이고, 아침이 되자 떡국을 먹거나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서 산을 오르지도 않았다. 만약 내 곁에 의 구미코 같은 히로인이 있으면 이야기가 달랐겠지만, 현실에서는 모니터 밖 혹은 포스터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히로인 뿐이라 할 일이 딱히 없었다. 아니, 할 일은 많다. 새해 목표를 세우거나 새해맞이 새 책장을 위해서 청소를 하거나. 하지만 그런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새해 아침 1월 1일, 아침부터 문자로 온 YES24의 'YES-24 작가 신..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5. 1. 13. 08:00
[일상 이야기] 까맣게 잊고 있던 라이트 노벨 한정판 부록을 다시 한 번 꺼내보다 얼마 전에 책장 정리를 한 번 한 적이 있었다. 자꾸 책은 늘어 가는데, 책을 보관할 장소는 줄어들고 있어 쓸모없는 박스나 쓸데없이 자리를 차지하는 물건을 없애기 위해서였다. 아마 꾸준히 라이트 노벨을 구매하거나 평범하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다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역시 넓은 집의 넓은 서재는 아주 큰 하나의 꿈인 것 같다. 이렇게 정리를 하다 구매해서 잊고 있던 몇 개의 한정판 부록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그 부록을 조금 소개할까 한다. 뭐, 이런 부록이라고 해봤자 특대 포스터 혹은 데스크톱 패드 같은 제품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한 번은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