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7. 6. 08:27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4권, 카미조와 카미사토 세상에서 하나의 방향으로 정의와 악은 나누어질 수 없다. 정의와 악은 언제나 상대적으로 달라지고, 내가 어떤 입장에 있느냐에 따라 정의와 악은 바뀐다. 부자에게 가난한 사람들 돕는 것은 비용이지만, 서민에게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은 투자라고 말한다. 바로 이렇게 정의와 악은 나누어진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은 '내가 어떤 사람인가?'는 질문에 가지는 대답에 따라 그 해석이 180도로 달라질 수가 있다. 만약 세상에서 누군가를 구원해주는 영웅이 있는데, 그 영웅 중 한 명은 자신의 다른 의지에 휘둘린다고 생각하고, 다른 한 명은 조금 등을 떠밀려 하고 싶어서 한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두 사람은 모두 영웅이지만, 선망의 대상이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1. 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세계 종언의 세계록 1권, 가짜 영웅과 드래곤 프린세스 발송 준비 중으로 뜬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첫 번째 주문 목록은 도착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흥미가 생긴 책들을 카트에 담아 주문한 10월 마지막 주문 목록은 어제(29일) 도착했다. 그리고 그 도서 주문 목록에는 10월에 미처 읽지 않은 라이트 노벨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작품은 그 작품이다. 그 작품의 이름은 . 제목부터 상당히 판타지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 라이트 노벨 은 역시 판타지가 섞인 작품이었다. 인간계, 명계, 천계로 구분되는 세계 속에서 진짜 영웅을 꿈꾸는 가짜 영웅의 이야기가 이라는 작품이다. 우연히 이 작품에 대한 글을 읽고, '재밌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을 구매했다. 그리고 뻔한 이야기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0. 2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7권, 실비아와 아야토 현재 10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의 라이트 노벨도 이번 10월을 맞아 7권이 발매되었다. 이 작품과 상당히 비슷한 시작을 보여준 과 사람들 사이에서 비교 선상에 놓이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을 편들고 싶다. 왜냐하면, 각 작품의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즐거움이 이 레벨이 더 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뭐, 어디까지 개인적인 판단이다. 어정쩡한 전개를 군데군데 가지고 있는 와 달리 는 그런 게 없다. 그래서 나는 시리즈를 더 좋아한다. 그리고 시리즈를 6권까지 읽으면서 '음, 그만 읽을까? 점점 작품의 매력이 뭔지 모르겠어.' 같은 느낌이라 읽지 않을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만약 이번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지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 10. 08:00
라이트 노벨의 오해, 만화가 아니라 소설이에요! 블로그에 라이트 노벨 후기를 작성해 올리다 보면 사람들이 자주 "만화책 저도 보고 싶네요."라는 말을 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참 당혹스럽다. 라이트 노벨은 만화책이 아니라 소설책이기 때문이다. 라이트 노벨이 가지고 있는 특이성 때문에 이런 분야에 취미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곧잘 만화책으로 오해받기 쉽다. 아마 문학에 여러 장르의 문학이 있고, 소설 중에서도 여러 분야의 소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중에서 유독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지지 않은 듯하다. 애초에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시작하였으니까. 내가 라이트 노벨 장르의 작품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