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0. 3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도박사는 기도하지 않아 1권, 노예 소녀와 고독한 도박사 게임에서 승부를 겨룬다는 건 철저한 전략과 스킬을 가지고 서로의 자웅을 겨루는 일이다. 보통 이러한 승부에서는 상대의 심리를 읽어서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유도하고, 때때로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사기 행각을 벌이기도 한다. 게임에서 사기 행각은 나쁜 게 아니다. 당한 사람이 나쁜 거다. 과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라이트 노벨 의 주인공 ‘공백’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소라와 시로가 그렇다. 두 사람은 사기 행위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지만, 철저하게 수읽기를 통해 도박이라는 게임을 한사코 자신에게 유리한 흐름을 만들었다. 오늘 소개할 학산문화사 신작 라이트 노벨 의 주인공 ‘리자루스 카인도’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