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4. 1. 28. 14:54
매번 후속권을 구매할지 말지 고민해도 막상 책을 읽어 본다면 '한 권 더 구매해서 읽어보자'라는 형태가 되어버리는 라이트 노벨 을 오늘 읽게 되었다. 이번 27권은 사토 일행이 오랜만에 처음 리자 일행을 만났던 세류 시를 찾아 제나와 재회를 하는 동시에 몇 가지 사건을 겪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 아인 노예로 심한 취급을 받았던 리자와 타마, 포치를 구해주었던 세류 시는 여전히 아인을 노예로 부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인 차별이 심했다. 특히, 리자 같은 경우에는 이미 다른 곳에서 귀족의 직위를 받았어도 그것을 업신여기는 사람들이 세류 시에는 많았다. 이 정도면 세류 시 사토가 한번 뭉갰다가 재건하는 것도 괜찮아 보였다. 하지만 사토는 그런 호기로운 인물이 아닐 뿐만 아니라 세류 시에는 제나를 비롯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