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4. 9. 6. 13:45
소미미디어를 통해 국내에서 정식 발매 중인 만화 시리즈의 제4권이 지난 8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이 만화는 표지 한구석에 있는 '19세 미만 구독 불가'라는 문장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다소 수위가 높은 만화다. 나는 이 만화를 원서로 구매해서 읽다가 내용이 너무 산으로 가면서 읽지 않았는데… 결국 이렇게 또 읽고 말았다. 한국에서 정식 발매되고 있는 만화 시리즈는 무수정 무삭제 형태로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원서로 구매해서 있었던 그대로 주인공과 히로인이 함께 하는 모습을 읽어볼 수 있었다. 아니, 애초에 이 만화는 주인공과 히로인 두 사람을 중심으로 야한 일을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조금 색다른 구조를 취하고 있어 호불호가 나누어지는 만화다. 그런 만화인데도 내가 만화 를 4권까지 국내..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9. 9. 10:25
지난 8월에 기타큐슈 고쿠라에 방문했을 때 아루아루시티 게이머즈에서 구매해온 만화 중 하나는 시리즈다. 3권까지 집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일본을 방문한 김에 새로 나온 과 을 구매해서 왔는데, 뭐랄까 생각보다 좀 맥이 빠지는 내용이었다. 에서는 성녀 기관에 잡혀 있는 주인공과 그 일행이 탈의 승부를 통해 성녀 기관 측의 빈틈을 유도해, 그 빈틈에서 수수께끼의 인물로 남아있던 백발의 인물이 본색을 드러내며 에피소드가 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그 인물의 정체는 무려 용병 출신의 희대의 연쇄 살인범이었다. 연쇄 살인범 출신인 카미조 신타로의 폭거로 성녀 기관을 겁박해 바깥 세게에 대한 정보를 손에 쥐게 되는데, 그 정보는 차마 연쇄 살인범인 카미조 또한 순순히 받아들일 수 없는 진실이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