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8. 19.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사라오가 거짓말 5권, 진짜 운명의 사랑은 무엇일까 현재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한층 더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 은 순정 만화이지만, 평범한 순정 만화와 달리 제법 묘사하기 어려운 사랑의 갈등을 겪는 만화다. 단순히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좋아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복잡하게 얽히는 좋아하는 마음이 이야기를 그려가기 때문이다. 은 지난 마지막에 유카리의 귀를 의심하게 하는 "네 상대는 타카사키 미사키. ...라고 적혀서 올해 5월 8일 오전 0시 정각에 네 휴대전화로 전달되었던 정부 통지 말이야."라는 이가라시 슈의 발언으로 시작했다. 아마 많은 사람이 놀랐지 않았을까? 에서 읽은 이가라시 슈와 네지마 유카리의 대화는 타카사키가 지금 어떤 아픔을 겪고 있고, 미소를 띤 겉모습과 달리 속은 무..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8. 5.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사랑과 거짓말 4권, 일본 현지에서 화제인 그 만화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 무심코 그 사람을 떠올리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시야에 그 사람이 비치면 눈길을 쫓게 되는 일을 말한다. 이러한 감정을 아직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과거에는 확실히 저절로 눈길이 가는 여자아이가 있기도 했다. 그것은 호기심이었을까? 연심이었을까? 긴 시간이 흘러버린 지금은 당시의 감정을 알 수 없지만, 만화 시리즈를 읽으면 참 좋아한다는 마음이 이렇게 예쁠 수가 있나 싶어 놀란다. 만화를 통해 읽는 주인공의 감정을 따라 읽으면 어릴 때의 감정은 단순한 호기심에 불과했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은 겨우 그 정도였다. 오늘은 이야기 시리즈 중 을 읽었다. 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미사카의 연기 연습 장..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8. 2.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사랑과 거짓말 3권, 점점 커지는 마음은 사랑일까?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게 된 은 너무나 귀여운 여자 주인공 캐릭터와 함께 남자 주인공이 그리는 사랑 이야기가 무척 매력적인 이야기다. 평범한 러브코미디 작품이거나 순정 만화였다면 이 정도의 인기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은 그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명 유카리 혼으로 불리는 결혼제도는 정부가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배우자를 선택히 성인이 되기 전에 통지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서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작은 마음의 흔들림이 결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유전자, 환경, 성격 모든 것을 이 제도는 혁신에 가까웠다. 그러나 정부로부터 결혼 상대를 통지받은 사람이 먼저 한결같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