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8. 11. 20.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만난 감동 이번 주 월요일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를 영화관에서 보는 걸 첫 번째 일정으로 잡았다. 는 소설이 원작이고, 소설이 커다란 인기를 얻으면서 실사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미디어믹스 사업은 만화화,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이어졌다. 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와! 대박!’이라며 정말 개봉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11월에 정식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해 영화관을 찾았다. 한 번, 아니, 세 번 본 내용이라도 꼭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싶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는 뭐라고 해야 할까, ‘정말 잘 만들었다!’는 말이 무색하게 여겨질 정도로 좋은 작품이었다. 이야기 전개 부분에 있..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8. 30.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일본 누계 180만 부의 화제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만화화, 올해 가장 아름다운 만화책을 만나다 만약 누군가 나에게 "올해 읽은 만화책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은 무엇인가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오늘 소개할 만화책은 일본 현지에서 180만 부가 팔리고, 영화까지 만들어진 다. 는 만화가 아니다. 는 원래 소설로 발매된 작품이지만, 일본 서점 대상을 받으면서 한국에도 정식 발매가 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제목으로 사용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말은 상당히 거친 느낌을 주지만, 내용은 무척 감동적이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가장 어울리는 BGM은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쇼팽의 발라드 1번'이고, 오타쿠적으로 들어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