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8. 10. 09:39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12권으로 완결을 맺은 이후 한국 기준으로 약 8년 만에 의 13권과 14권이 지난 2021년 6월을 맞아 정식 발매되었다. 해당 13권과 14권은 아라가키 아야세 엔딩을 그리고 있는 스핀오프 에피소드에 해당했다. 2013년 당시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12권으로 완결된 이후 이듬해 PSP 게임으로 시리즈가 발매되면서 사람들은 라이트 노벨에서 읽을 수 있었던 키리노 엔딩만 아니라 아야세를 비롯한 다양한 엔딩을 게임으로 만날 수 있었다. 덕분에 당시 게임이 상당히 성황 리에 팔렸던 것 같다. 나도 당시 게임 를 구매해서 아야세 루트를 공략해서 엔딩을 보려고 했지만, 막상 게임을 사놓고도 전혀 플레이를 하지 않다 보니 그 엔딩을 볼 수 없었다. 그러다 일본에서 아야세 엔딩을 그린 시리즈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9. 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에로 망가 선생 1권, 올해 꼭 읽어야 할 라이트 노벨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팀의 새로운 작품이라고 해서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인터넷 서점 카트에 넣어서 구매한 9월 신작 라이트 노벨 《에로망가 선생 1권》이다. 그리고 이 작품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이건 완전 대박이야!!!"라고 외칠 정도로 정말 재밌었다. 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재밌었느냐고 묻는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재밌었다고 말하고 싶다. 이 감상에는 일 마이크로미리 만큼의 거짓도 없다. 정말 《에로망가 선생 1권》을 읽으면서 재미없다고 느낀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최고였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보다 좀 더 단단한 스토리 구성을 가지고, 캐릭터의 매력을 ..
일상/게임 이야기 미우 2013. 12. 3. 08:00
[아이폰 어플추천] 아이폰으로 즐기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포터블 일본이 애니메이션 문화의 강국이라는 사실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다. 이런 문화 덕분에 일본의 게임 시장에는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하는 많은 게임이 개발되어있고,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미연시'라는 게임은 여러 방면으로 제공되고 있다. PC, 닌텐도, PSP에 이어서 스마트폰 어플로도 이제 애니메이션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한국 스마트폰 어플은 잘 모르겠지만, 일본의 아이튠즈 시장에는 이미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 어플을 내놓고 있다. 어플을 몇 가지 사용하지 않는 내 스마트폰 아이폰5S에는 블로그, SNS 어플 이외에 모두 애니메이션 어플인데… 얼마 전에 아주 재미있는 어플을..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1. 2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2권(최종권), 미래의 약속 일본 현지에서 12권을 읽은 사람들이 결말을 인터넷에 이야기하면서 많은 사람의 '멘탈 붕괴'를 일으켰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2권이 드디어 한국에도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되었다. 이래저래 많은 말이 있었지만, 그래도 내여귀 12권의 인기는 여전히 많고… 결말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하더라도 책을 사서 읽어보고 싶은 것이 팬이 아닐까 싶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역시 나는 내 여동생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저 12권 한정판을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이번 12권은 최종권인만큼 그 결말을 읽을 수 있다. 제일 먼저 읽을 수 있었던 이야기는 쿄우스케가 키리노와 함께 크리스마스 데..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3. 7. 2. 08:00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이런 결말일 리가 없어 2013년도 4월 신작 중에서 다른 작품도 정말 재미있었고, 많은 기대작이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의 기대를 받았던 건 바로 이 애니메이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가 아니었나 싶다. 12권 결말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을 경악에 빠뜨리기도 했던 이 애니메이션이지만, 4월 신작 중에서도 여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라이트 노벨부터 시작하여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화가 되었던 1기부터 아주 재미있게 보았기에 비록 결말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즐겁게 볼 수 있었다. 다만, 남주인공 쿄우스케가 말하는 '마이 러블리 엔젤 아야세땅'이 너무 가엾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