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즐기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포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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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어플추천] 아이폰으로 즐기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포터블


 일본이 애니메이션 문화의 강국이라는 사실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다. 이런 문화 덕분에 일본의 게임 시장에는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하는 많은 게임이 개발되어있고,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미연시'라는 게임은 여러 방면으로 제공되고 있다. PC, 닌텐도, PSP에 이어서 스마트폰 어플로도 이제 애니메이션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한국 스마트폰 어플은 잘 모르겠지만, 일본의 아이튠즈 시장에는 이미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 어플을 내놓고 있다. 어플을 몇 가지 사용하지 않는 내 스마트폰 아이폰5S에는 블로그, SNS 어플 이외에 모두 애니메이션 어플인데… 얼마 전에 아주 재미있는 어플을 하나 알게 되었다. 그 재미있는 어플은 바로, 인기 애니메이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를 기반으로 미연시 게임으로 만든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포터블' 어플이었다.



내여귀 포터블, ⓒ미우


 위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는 일본 앱스토어에서 일본어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를 검색하면 볼 수 있는 게임이다.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충분히 검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애초에 이 게임 자체가 모든 것이 일본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일본어를 알지 못한다면, 게임은 할 수가 없다.



내여귀 포터블, ⓒ미우


 이것이 어플을 다운 받고, 게임을 실행한 화면이다.

 첫 메인 화면에는 영어와 함께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화면이었다.



내여귀 포터블, ⓒ미우


 '시나리오 선택'에서는 여러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키리노' 이외에는 모두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2500엔으로 대표적인 히로인 모두의 시나리오를 선택해서 플레이해볼 수 있었는데, 난 구매하지 않았다. 그리고 위 화면에서 의외의 인물… 한 명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저 남성은 주인공의 아버지로… 말도 안 되는 시나리오를 볼 수 있을 듯하다. 아아… 일본은 BL도 상당히 발전되어 있어 이런 게임에서도 그런 이벤트가 있는 듯하였다.




내여귀 포터블, ⓒ미우


 이것이 게임을 시작하면 볼 수 있는 첫 화면이고, 몇 가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시나리오가 바로 진행된다.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건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키리노의 모습. 아아, 키리노!!





내여귀 포터블, ⓒ미우


 처음부터 바로 단둘이서 바다로 놀러가는 장면이다. 회상 장면을 통해 어릴 적 키리노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지금의 키리노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키리노 시나리오의 베이스는 '우리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남매'라는 설정이 들어가 있는데, 기존 PSP판으로 판매가 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포터블'을 잘 따른 듯했다. 어플의 완성도도 상당히 높아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팬들은 충분히 만족하며 즐길 수 있을 듯하다.




내여귀 포터블, ⓒ미우


 물론, 이처럼 미연시의 필수 중 하나인 '세이브'도 당연히 제공하고 있다. 틈틈이 시나리오를 밟아 나가면서 캐릭터를 공략하는 건 상당히 재미있을 것이다. 뭐, 이 게임에서는 'H씬'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차후 앱스토어에서 실제로 판매되는 미연시의 게임이 그대로 판매가 가능하게 된다면, PSP 시장에는 상당히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생각한다. 무엇보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게임을 스마트폰 어플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즐거움이 아닐까.


 아이폰 일본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포터블'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키리노 이외에 캐릭터의 시나리오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그렇게 큰 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아, 개인적으로 제일 해보고 싶은 건 아야세 루트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아하하.


 그럼, 이 정도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포터블' 아이폰 어플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다.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애니메이션 팬들은 꼭 한 번 즐겨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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