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2. 2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나와 그녀의 모에하라 펜 2권, 마츠리 전학오다!? 어제 소개한 은 조금 답답하거나 피곤한 작품이라면, 오늘 소개할 은 정말 개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의 작가 무라카미 린의 신작 시리즈는 이번 2권도 정말 대박인 것 같다. 의 시작은 연재를 시작하게 된 센과 마츠리를 위해 축하 자리를 마련해준 사오토메의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 부분에서 '왜 미인인 사오토메가 남자 친구가 없는 걸까!?' 같은 의문을 남기게 하기도 했지만, 시끌벅적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로 2권은 시작했다. 특히 2권의 시작점을 'ㅋㅋㅋㅋㅋ 아, 대박.'이라며 화룡정점으로 만든 것은 마츠리의 여동생 안리가 등장한 장면이다. 센과 단둘이 이야기하는 안리의 태도에서 살짝 위화감이 엿보였지만, 설마 두..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6. 2. 1. 08:00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2016년 2월을 설레게 한 신작 라이트 노벨은? 1월 1일을 맞아 '대학 복학이 있는 올 한 해는 정말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감상을 품은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늘이 2월 1일이라고 한다. 도대체 1월, 한 달이라는 시간을 누가 빼앗아갔는지 모르겠다. 지난 한 달 동안 열심히 신작을 읽고, 글을 썼음에도 미처 다 읽지 못한 작품이 2권 남아있다. 한 작품들은 신작으로 나온 이라는 이름이 긴 작품이다. 다른 작품도 이름이 지나치게 길어서 도대체 무슨 작품인지 궁금해서 구매한 시리즈다. 이 두 라이트 노벨은 제목만 아이패드 텍스트 한 줄을 거의 채울 정도로(남고생 연하 클래스메이트… 작품은 이미 선을 넘었다.) 길다. 시리즈도 상당히 이름이 긴 편에 속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