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 2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공의 경계(중), 가람의 동과 모순나선의 이야기 지난번에 《공의 경계(상)》을 읽고, 정말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읽게 된 《공의 경계(중)》이다. 이번 《공의 경계(중)》에서는 가람의 동 사건과 모순나선 사건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는데, 어느 이야기도 모두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이야기였다. 아, 여기서 말하는 재미는 그냥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라고 말하기보다 조금 깊게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그런 재미이다. 《공의 경계》라는 작품이 그저 웃기는 그런 작품이 아니라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그런 소설이기 때문이다. · 가람의 동 제일 먼저 읽을 수 있었던 '가람의 동'은 시키가 병원에서 깨어나는 이야기이다. 과거 살인고찰(전)에서 쓰러진 시키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2. 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공의 경계(上), 부감풍경―살인고찰(前)―통각잔류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 작품은 정말 대단한 작품이다.'고 인정하는 몇 가지 작품이 있다. 그 작품 중 단연 최고라고 소개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공의 경계'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공의 경계'는 '진월담 월희'라는 게임이자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된 작품으로, '타입문'을 좋아하는 '달빠'라는 팬을 양성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작품이다. (아마도. 그렇게 들었다. 아무튼, 대단한 작품인 건 확실하다.) '공의 경계'라는 이 작품은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기 전에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서 정말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전에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나도 소설을 사서 읽어보아야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