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2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앱솔루트 듀오 4권, 미야비의 어둠과 킬링 게임 지난 의 마지막 부분에서 미야비가 수상한 노인에게 "힘을 원하는가?"이라는 말에 넘어가는 이야기가 있었다.은 미야비가 그 수상한 노인에게 받은 '유닛'이 이야기의 시작점이 된다. 역시 모든 작품에서 '힘은 원하는가?' 하고 묻는 사람은 대체로 악의 존재인 것 같다. 라이트 노벨이나 애니메이션, 만화에서 힘을 가지고 싶어하는 타입은 딱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정말 '주인공'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인물이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정말 '악'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인물이 세상을 멸(滅)하기 위해서이다. 이 두 설정은 완전히 다른 길을 향해 가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막강한 힘을 얻는다는 건 거의 같은 설정이다. 만 보더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0. 2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5권, 다시 한 번 더 전쟁 지난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4권》은 상당히 긴박한 전투를 앞두고 이야기가 종료되었었다. 당연히 나는 다음 이야기를 읽고 싶어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5권》을 고대하고 있었는데, 이번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5권》을 읽어볼 수 있었다. 역시 이번에도 재밌었다.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5권》의 이야기는 리오와 세츠나의 대결로 시작해서 '위치크래프트 한계와 강화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읽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싸움의 결말이 완벽하게 나기 직전에 느닷없이 등장한 새로운 인물은 정말 엄청난 태풍을 몰고 왔다. 그 이야기가 바로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5권》에서 읽을 수 있는 메인 사건이고,..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0.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9권, 이리아의 보고서 이 글의 초안을 아이패드로 작성한 10월 6일은 아직 인터넷 서점에 '노블엔진'의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이외에 다른 작품이 발매되지 않았다. 노블엔진의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기 전에 만화책 《디-프래그》를 읽고, 다른 책을 읽으면서 열심히 시간을 보냈지만… 그래도 읽을 날이 찾아오고 말았다!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가장 먼저 읽은 작품은 매달 꾸준히 나오고 있는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시리즈의 9권이었다.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9권》은 본격적인 결말을 이야기하기 전에 짧게 이때까지 있었던 일을 정리하는 듯한 그런 한 권이었다.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9권》은 이리아가 메를로 상부에 보고서..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3. 5. 5. 08:00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나루토 극장판 9기 로드 투 닌자, 감동과 화려함을 잡다 애니메이션은 기존 본방송 말고 극장판으로 따로 방영되기도 하는데, 이 극장판은 원작가가 아닌 다른 작가가 그리기에 매번 평이 갈린다. 내가 매번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도 '대작'이라는 평을 들었던 작품과 '망작'이라는 평을 들었던 작품이 있었고, 나루토 극장판도 그와 마찬가지였었다. 뭐, 모든게 다 재미있으면 좋겠지만서도… 사람의 기대라는 것이 항상 차이가 나는 법이기에 어쩔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국내에 개봉했었던 나루토 극장판 9기 로드 투 닌자는 아주 훌륭한 작품이었다. 무엇보다 원작가가 스토리를 담당했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로드 투 닌자는 여러 방면에서 정말..
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3. 2. 24. 08:00
[애니메이션 잡지] 뉴타입(Newtype) 2월호 부록후기 이번 2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NT노벨만 정말 유독 늦게 판매리스트에 올라왔었다. 그전에 빨리 다른 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어보고 싶었던 나는 책을 두 묶음으로 나누어서 주문하였는데, 두 번째 주문에서 추가 적립 포인트 2천 원을 받는 데에 조금 금액이 부족했었다. 일반 인문학 책을 더 살지, 아니면 그냥 애니메이션 관련 책을 더 살지 고민하다가 인문학 책은 가격이 너무 비쌌기에 애니메이션 관련 책을 더 사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해서 사게 된 것이 어제 소개하였던 '슈라바라! 1권'과 오늘 후기를 통해 소개할 '애니메이션 잡지 뉴타입 2월호'이다. 보통 뉴타입은 정말 마음에 드는 부록이 없는 한 난 구매하지 않는다. 돈이 조금 비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