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0. 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사랑 이야기(코이모노가타리: 恋物語) 구매한 9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거의 다 읽었지만, 아직 읽지 않은 몇 개의 다른 작품이 있다. 그 작품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니시오 이신의 이라는 작품이다. 이미 애니메이션을 통해 본 사람들이 있겠지만, 소설은 또 소설의 매력이 있기에 이번에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마치 어떤 사랑을 다루는 작품인 것 같지만, 읽어보면 그런 사랑보다 조금 더 복잡한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애초에 니시오 이신의 '物語り(모노가타리)' 시리즈는 독특한 설정으로 괴이 이야기를 통해서 독자가 서서히 이야기에 빠져들도록 하는 작품이니까. 이번 도 마찬가지였다. 카이키의 시점으로 시작하는 독특한 독백을 통해서 천천히 이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0. 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리뷰] 미끼 이야기(오토리모노가타리), 센고쿠 나데코는…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모노가타리 세컨드'가 방송 중인데, 어제 볼 수 있었던 '모노가타리 세컨드 14화'(링크)에서 미끼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에 근접한 부분을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원래 '미끼 이야기' 도서를 '귀신 이야기'를 읽기 전에 읽어야 했지만, 한 번에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했던 나는 그 순서를 알지 못했다. 그래서 '귀신 이야기'를 먼저 읽고 블로그에 글을 썼었는데, 애니메이션으로 보다 '미끼 이야기'를 먼저 읽어야 했음을 알게 되어 병원에서 퇴원한 직후 바로 읽게 되었다. '미끼 이야기'는 모노가타리 시리즈 중에서 인기가 상당히 많은 캐릭터 중 한 명인 '센고쿠 나데코'의 이야기이다. 아니, 센고쿠 ..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3. 1. 28. 08:00
[애니메이션 추천/리뷰] 애니메이션 모노가타리 시리즈, 기존의 틀을 깬 재미를 주다 보통, 사람들이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좋아하는 이유는 일상에서 체험할 수 없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한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평소 자신이 할 수 없는 여러 행동― 싸움이나 사랑이나 개그―을 통해서 재미를 느끼는 것이 보통이다. 아마 지금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좋아하거나 즐겨보는 사람들의 이유는 다 비슷하지 않을까? 나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주인공들을 보며 간접체험을 통한 재미를 느꼈으니까. 기존의 애니메이션들은 그런 시청자들의 수요에 맞게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어 나왔다. 그리고 기술의 발달에 따라 3D 효과를 통한 역동적인 움직임과 액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