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24. 8. 23. 09:25
라이트 노벨 2권의 이야기로 들어간 애니메이션 는 모두가 재액의 마룡이 등장하면서 패닉에 빠져 있을 때 주인공 노르만이 "오, 저게 드래건인가. 실물은 처음 보는군."이라며 아주 태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극심한 온도 차이는 재액의 마룡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모습이었다. 노르에게 고블린 엠페러도 그냥 단순한 고블린일 뿐이었고, 그는 알지 못했지만 용으로 분류되는 흑사룡도 단순한 독개구리였을 뿐이었다. 공포를 모른다는 건 두려움을 품지 않는다는 것이기에 오히려 더 무서운 일이었다. 하지만 노르에게 그런 건 사소한 문제에 불과한 이유는 자신의 실력이 공포를 이미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에서 왕은 마치 신화 속에서 등장하는 영웅왕처럼 굳은 각오를 한 얼굴로 재액의 마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