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0. 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그런 세계는 부숴버려 2권, 카나리아 이야기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무사히 끝났다. 처음에는 도대체 무슨 작품인지 알 수 없었지만, 텐카와 마이히메를 중심으로 작품을 보면서 마지막에는 꽤 재미있게 보았다고 생각한다.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너무 애매모호한 전개로 작품을 썩 좋은 작품으로만 해석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나도 그렇다. 를 만들기 위해서 뭉친 작가들이 상당히 유명한 작가들이었기 때문에 꽤 많은 기대를 했지만, 전체는 상당히 평이한 수준을 보여주었다. 뭐, 이건 어디까지 개인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본 사람이 어디에 있을 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마지막에 흘러가면서 좀 더 힘을 내서 전개한 덕분에 모두에게 까이는 작품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6. 3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그런 세계는 부숴버려 1권, 뒤틀린 세계 속 소년과 소녀 글을 쓰는 지금도 솔직히 아직 '퀄리디아 코드'에 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워낙 유명한 작가가 협력해서 만드는 작품이라 읽어보고 있다. 이번에 서울문화사에서 발매한 은 그 퀄리디아 코드의 한 작품으로 다른 고민 없이 일단 이 작품도 읽어보기로 했다. 은 제목만 보면 솔직히 시리즈가 떠오른다. 죽음을 마주하는 인류가 어떤 세계를 부수고, 자신의 존재를 추구하기 위해서 싸우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런 설정에서 벗어나 주인공이 애착을 가지고 있지만,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세계를 부수려고 한다. 여기서 왜 세계를 부순다는 말을 사용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관과 우리가 품고 있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