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8. 10. 10.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 '리즈와 파랑새', 동화처럼 순수하고 맑은 애니메이션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의 새로운 극장판 가 곧 국내에 개봉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는 곧바로 상영 극장을 찾아보았다. 내가 자주 가는 부원역 롯데시네마에서 제발 상영하기를 바랐지만, 아쉽게도 롯데시네마 부원 지점에서 찾을 수 없어 작은 고민에 빠졌다. 작품을 보고 싶은 마음을 생각하면 당연히 부산까지 봐야 하겠지만, 오가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다음에 VOD로 나오면 그때 볼까?’라며 망설였다. 그러다 혹시 CGV에서 상영하지 않을까 싶어 검색을 해보았더니 빙고! 김해 CGV에서 상영을 하고 있어 곧바로 자전거를 타고 CGV를 향했다. 영화관에서 본 애니메이션 의 새로운 극장판 . 정말 뭐라고 표..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5. 7. 2.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울려라! 유포니엄, "다음 곡이 시작하는 거에요." 이번 2015년 2분기 애니메이션 중에서 유독 눈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그 애니메이션은 깔끔한 작화와 함께 더욱 깊이 이야기에 빠져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음악은 한층 더 '와, 정말 멋진 작품이다! 최고야!'이라는 감탄을 하게 했다. 솔직히 나는 이 작품이 2015년 2분기 애니메이션 중 최고라고 말하고 싶고, 2015년 전체 애니메이션을 통틀어서도 베스트 3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마 이번에 내가 말하는 이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동의!' 한다는 의사를 나타내지 않을까? (과 호각!) 이 정도로 내가 말하는 그 애니메이션은 쿄토..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9. 21. 07:30
빙과, 소소한 추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 많은 사람에게 의외성을 통해 재미를 주면서, 많은 인기를 누렸던 애니메이션 빙과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이 애니메이션 빙과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인데, 내가 알고 있기에는― 원작 소설은 현재 4권 '돌아가는 히나'편까지 나와 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도 더는 연재를 하지 않고, 애니메이션 22화 방영으로 종결을 맺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다른 상업성이 강한 애니메이션처럼 자극적인 면이 하나도 없는 애니메이션이다. '빙과'는 소소한 추리물 애니메이션으로서, 주위에 놓여있는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주소재로 하고 있다. 다만, '명탐정 코난'과 같은 미스터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리하는 '코난' 같은 남주인공이 아니라, 미스터리에 관심이 많은 ..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6. 14. 08:00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지루한 일상 속의 감춰진 재미를 찾아서 스즈미야 하루히는 내가 오타쿠계로 입성(?)하는데에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애니메이션이자 라이트 노벨이다. 내가 라이트 노벨류의 책들을 읽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계기였었다. 그 당시에 친구가 "너랑 똑같은 생각하는 캐릭터가 주인공이다. 읽어봐라. 재밌다."라고 권해줘서 읽었었는데, 그저 문학책과 자기계발서만 읽던 나에게는 정말 신선한 재미였었다. 뭐, 그 당시라도 애초에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고 있었던 터라 더욱 재미있게 읽었지 않나 싶다. 그렇다면 왠지 궁금해지지 않는가?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공감이 가서 그렇게 재미있게 읽었고, 라이트 노벨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는지 말이다. 딱히 궁금하지 않을 수도 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