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6. 2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페이트 스트레인지 1권, 미국에서 성배전쟁 내가 시리즈를 만난 건 고등학교 2학년의 시절이다. 친구로부터 '타입문(Type-Moon)' 작품을 소개받아 애니메이션을 처음으로 보고, 내친김에 미연시까지 처음으로 클리어하면서 작품에 빠져들었다. 그 이후 를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동시에 미연시의 각 루트마다 번역된 내용을 구해서 읽어보고, 애니메이션으로 꾸준히 나온 를 챙겨보면서 완전히 매력에 빠졌다. 그 이후 다시금 만난 , 두 애니메이션은 완전 대박이었다. 지금은 극장판 개봉을 두근두근거리며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 이 대작을 한국에서 개봉하지 않는다면 "Fuck!!!"이라고 외치면서 욕을 할 생각이다. (이미 욕을 했겠지만.) 는 그렇게 아직도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스핀오프가 나..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6.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공의 경계 미래복음, '공의 경계'의 전통 외전 등장! 2014년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응24 목록에 쏙쏙 올라올 때마다 카트에 담다가 타입문의 인기소설 《공의 경계》의 외전이 나온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당연히 0순위로 응24 카트에 담아 바로 구매한 《공의 경계》 '미래복음'편은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과연, 《공의 경계》다!'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아마 책을 읽은 독자도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음,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 일단 이번 '미래복음'편은 말 그대로 외전이기에 크게 비중이 있는 내용은 없다. 하지만 새로 등당한 인물과 그 인물이 갖춘 능력은 상당히 흥미로운 구성이었는데, 각 인물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되풀이하는 전개는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2. 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공의 경계(하), 아자카의 망각녹음과 시키의 살인고찰(후) 드디어 타입문의 대작 시리즈 중 하나인 《공의 경계》 마지막 시리즈 《공의 경계(하)》를 읽었다. 이번 《공의 경계(하)》에서는 아자카의 학원인 레이엔 여학원이 배경이 되는 '망각녹음'편과 시키의 살인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는 '살인고찰(후)'편을 읽어볼 수 있었다. 이 두 이야기 모두 애니메이션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보았던 작품이었는데, 책으로 읽을 수 있었던 이야기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공의 경계》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그 화려한 액션을 동영상으로 보지 못하는 점은 아쉬웠으나 각 인물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사건의 세밀한 묘사는 '역시 공의 경계다!'라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 망각녹음..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 2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공의 경계(중), 가람의 동과 모순나선의 이야기 지난번에 《공의 경계(상)》을 읽고, 정말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읽게 된 《공의 경계(중)》이다. 이번 《공의 경계(중)》에서는 가람의 동 사건과 모순나선 사건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는데, 어느 이야기도 모두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이야기였다. 아, 여기서 말하는 재미는 그냥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라고 말하기보다 조금 깊게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그런 재미이다. 《공의 경계》라는 작품이 그저 웃기는 그런 작품이 아니라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그런 소설이기 때문이다. · 가람의 동 제일 먼저 읽을 수 있었던 '가람의 동'은 시키가 병원에서 깨어나는 이야기이다. 과거 살인고찰(전)에서 쓰러진 시키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2. 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공의 경계(上), 부감풍경―살인고찰(前)―통각잔류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 작품은 정말 대단한 작품이다.'고 인정하는 몇 가지 작품이 있다. 그 작품 중 단연 최고라고 소개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공의 경계'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공의 경계'는 '진월담 월희'라는 게임이자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된 작품으로, '타입문'을 좋아하는 '달빠'라는 팬을 양성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작품이다. (아마도. 그렇게 들었다. 아무튼, 대단한 작품인 건 확실하다.) '공의 경계'라는 이 작품은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기 전에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서 정말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전에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나도 소설을 사서 읽어보아야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