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1. 1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캄피오네 14권, 고대의 신살자와 현대의 신살자의 대결 일본에 발매되어 있는 목록에 비해 국내에서 그 목록을 따라가며 발매가 되고 있음에도 발매가 조금 느린 작품에 속하는 《캄피오네》 시리즈가 이번 2014년 11월을 맞아 열네 번째 권인 《캄피오네! 14권》이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되었다. 지난 5월에 《캄피오네 13권》을 읽고, 약 6개월만에 14권을 읽게 되었다. 국내에서도 두 달 간격으로 발행된다면 정말 좋을 텐데! 뭐, 그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5권》을 읽은 후에 바로 《캄피오네! 14권》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표지에는 '여덟 명째 신살자'이라는 이름과 함께 이때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여성이 그려져 있어 '또 한 번의 큰 싸움이 벌어지는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6.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후기/추천] 캄피오네! 8권, 휴식의 단편집 아아,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언제 발매가 되려나?'하고 있던 캄피오네가 2권 연속 정식 발매가 되었다. 이제 이 속도로 어디까지 정식 발매가 빠르게 될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다른 라이트노벨처럼 빨리 일본 현지에서 발매하는 권을 따라 잡았으면 좋겠다. 캄피오네는 내용이 재미있는 데에 반해 한국에서 정식 발매시기가 늦어 상당히 아쉬웠으니까. 이번7권과 8권의 연이은 정식 발매는 '속도를 붙이겠다'는 의미가 아닐까? 아하하. 부디 독자들의 기대를 외면하지 말고, 충족해주기를 바란다. 다른 이야기에 앞서 일단 캄피오네 8권의 내용에 대해 짧게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이번 캄피오네 8권은 '단편집'이자 '외전'으로, 화려한 전투보..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5. 19. 08:00
[라이트 노벨 추천/후기] 캄피오네! 7권, 제천대성과 라취련의 결말 며칠 전에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제천대성'이라는 단어가 올랐던 적이 있었다. 여기서 제천대성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을 가리키는 말로 다양한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신격화'가 되어 등장한다. 이전에 '제천대성'이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이유도 '갓 오브 하이스쿨'이라는 만화 때문이었다. 이번에 이야기할 라이트 노벨 캄피오네! 7권에서도 제천대성은 따르지 않는 신으로 현현하였으며, 남주인공과 일전의 대결을 펼친다. 그럼, 여기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해보자. 캄피오네! 6권이 발매되고 나서 정말 긴 공백기간을 두고 드디어 정식발매가 된 캄피오네! 7권이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작품처럼 일본에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8. 20. 07:30
캄피오네! 2권 후기, 마왕내림 '캄피오네! 2권'은 지금 애니메이션에서 한창 화제가 된 '보번'이라는 빌어먹을 할아버지가 나오는 편입니다. 이것도 역시 애니메이션과는 그 진행이 제법 달랐습니다. 애초에 애니메이션에는 일찍부터 등장한 '릴리아나'가 원작 소설에서는 이번 2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마리야는 이 릴리아나와 어떤 과거가 있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애니메이션과는 베이스부터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각 캐릭터가 보여주는 고유속성은 같습니다. 원작 소설을 지킨다고 해서 자질구레한 하나하나를 다 애니메이션에 방영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애니메이션의 질을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이 정도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네요. 특히 이번 2권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