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1. 1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9권, 의붓여동생은 세계적 가희!?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은 이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지난 8권을 읽을 때까지 '이제 이 작품은 그만 읽을까?'는 생각을 했다. 이야기의 전개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고, 나오는 캐릭터도 계속 비슷하게 그려져(일러스트 포함)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을 읽고 나서 조금 더 이 시리즈를 읽어보기로 했다. 비슷한 캐릭터가 계속 등장하더라도 고유의 매력을 작가는 나름 잘 살리고 있고, 하렘 이라는 전형적인 요소를 열심히 이용해서 갈등을 적절히 개입시켜 이야기를 제법 잘 끌어나가고 있다. 이번 9권은 또 한 명의 새로운 캐릭터이자 기존 캐릭터와 닮은 '카사토리 이리나'가 등장한다. 그녀가 가진 성에..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1. 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6권, '――실은 나, 상당히 야해요.' 노블엔진에서 1권이 처음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읽고 있는 라이트 노벨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가 이번 11월 노블엔진 신간으로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6권'이 정식 발매되었다. 5권을 언제 읽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랜만에 읽게 되었는데, 역시 뒤로 갈수록 사건이 복잡해지면서 다소 지루함을 조금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건 내 개인적인 감상 후기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일부분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6권'은 처음에는 조금 '…' 하는 분위기였지만, 뒤로 갈수록 '꽤 재미있네!'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