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11. 14. 15:32
지난 2021년 10월을 맞아 발매된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눈을 뗄 수 없었던 작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당연히 라이트 노벨 을 꼽고 싶다. 왜냐하면, 이번에 읽어볼 수 있었던 의 에피소드는 하나부터 열까지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라이트 노벨 의 여는 에피소드인 프롤로그는 세리카의 시점에서 시작하고 있다. 여기서 세리카는 사신의 재차 강림하는 기운을 느끼는 동시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공백의 기억을 모두 되찾게 된다. 그 기억을 되찾았으니 세리카가 할 일은 글렌을 구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세리카는 글렌에게 편지를 남기고 떠나게 되고, 글렌은 뒤늦게 세리카의 편지를 발견한 이후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 여기에 남..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1. 11. 10. 07:42
보균자 소동을 일으킨 범인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진 만화 은 여러모로 놀라기만 했다면, 지난 10월을 맞아 발매된 만화 은 히로인 라기가 보여주는 치명적인 모습에 '진짜 대박 ㅋㅋㅋㅋ'이라며 연신 감탄만 하면서 만화를 읽어볼 수 있었다. 어떻게 본다면 이게 모두 이라는 만화라고 할까? ▲ 만화 인펙션 21권 중에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라기와 주인공 하루키 두 사람이 보내는 시간은 여러모로 화끈하면서도 농밀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두 사람이 이런 시간을 보내는 이유는 두 사람이 연인인 동시에 라기에게 시간이 단 하루밖에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라기는 지난 20권에서 보균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곧바로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일 없이 범인의 아량(?) 덕분에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1. 11. 7. 19:39
과연 재미있을까 싶지만 막상 만화를 읽어 보면 누군가를 모에화했다고 해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만화 시리즈의 제3권이 지난 9월을 맞아 정식 발매되었다. 이번 만화 의 여는 에피소드는 먀오의 곁을 지키는 칸이 갑자기 쓰러져 먀오가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칸은 먀오의 잦은 숙청(벌칙)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니라 지나치게 건강해서 근육통이 온 것이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만화 은 이렇게 주인공 먀오가 '콜도나'라는 독재 국가의 수상이 되어 벌이는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모에화한 일상'으로 그리는 만화다. 비록 만화 시리즈는 한국에서 인지도는 낮다고 해도, 평소 만화 와 같은 작품을 재미있게 읽은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21. 11. 4. 08:22
2021년도 이제 벌써 11월이 되었다. 11월을 맞아서 빼빼로데이를 비롯해 11번가에서 진행할 십일절 할인 이벤트, 지스타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지만, 어디까지 만화와 라이트 노벨을 즐겨 읽는 독자로서 11월을 맞아 가장 기대되든 건 바로 오는 2021년 11월을 맞아 발매될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이다. 나는 각 출판사 별로 오는 11월에 발매 예정인 작품 목록을 면밀히 살펴보았는데, 이번 11월은 2021년 중에서 구매할 작품이 가장 적은 달이 될 것 같았다. 소미미디어와 디앤씨미디어에서 각 두세 권씩 구매한 이후에 노블엔진과 학산문화사 혹은 서울미디어코믹스에서는 구매할 라이트 노벨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먼저 소미미디어에서 구매할 예정인 작품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 2021년 11월..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1. 11. 1. 08:47
만화 시리즈의 완결이라고 말할 수 있는 17권이 오는 2021년 10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만화 은 이미 표지부터 '아, 완결이구나'라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졸업을 무사히 마치는 히로인 3인방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 괜스레 시원섭섭함을 느끼게 한다. 그러면서 무심코 '내 고등학교 졸업식 풍경은 어땠나?'라며 지난 과거를 살짝 되돌아보게 되는데, 솔직히 내가 다녔던 중고등학교에서는 '낭만'이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 시험공부만 하다 무엇 하나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 제대로 도전해보거나 청춘 같은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대학에서 완전히 달라진 것도 아니다. 대학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낯가림이 심한 내가 소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