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1. 1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3권, 절체절명의 티글 드디어 많은 사람에게 이를 갈 정도로 분노를 느끼게 한다는 라이트 노벨 을 읽었다. 그 말 그대로 13권의 첫 장면을 읽을 때는 '글레어스트 이 신발 끈 같은 녀석!'이라며 욕이 입밖으로 저절로 나올 것 같았는데, 그 감정 밑에는 또 하나의 나에게 추한 감정이 들기도 했다. 만약 내가 글레어스트 같은 입장이라고 그 욕구를 누르지 못했을 거라는 거다. 글레어스트는 빌어먹을 녀석이었지만, 머리는 언제나 냉정하게 돌아가며 최선의 전략을 구사했다. 그런 그에게 티글이 고전을 하고, 공녀가 있더라도 쉽게 그의 군대를 공략하지 못하는 것은 그의 그릇을 나타내주었다. 그러나 어느 역사를 보더라도 위대한 영웅은, 잔인한 영웅은 호색가인 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