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 일러스트집
- 문화/라이트 노벨
- 2014. 9. 15. 08:00
[라이트 노벨 한정판]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 일러스트집 후기
드디어 9월 신작 라이트 노벨 2차 주문 목록 작품이 도착했다. 9월 13일 토요일에 재미없는 《인텔리빌리지의 좌부동 3권》을 읽어야 하나 싶었지만, 다행히 9월 13일 토요일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라이트 노벨과 많은 책이 도착했다. 하나하나 얼른 다 소개하고 싶지만, 그래도 순서대로 하나씩 소개하는 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지켜야 하는 규칙이다.
(내가 정했지만!)
어떤 작품을 제일 먼저 소개할까 짧게 고민했었지만, 금세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책을 읽지 않더라도' 충분히 글을 쓸 수 있는 한정판 시리즈가 한 개 있었기 때문이다. 그 작품은 바로 제목에서 볼 수 있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이다. 이번 한정판에서는 일러스트 집이 함께 첨부됐는데, 덕분에 가격이 비쌌지만 팬으로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얼른 라이트 노벨을 펼쳐서 읽고 싶은 욕구가 지금이라도 화산이 분출하듯이 터질 것 가지만, 잠시 그 욕구를 접어두고 《IS 인피니티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에 첨부되었던 일러스트 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 이 글을 쓰는 13일 오후 6시경에는 NC 다이노스가 SK에게 밀리고 있어 딱히 책을 읽기보다 이렇게 일러스트 집을 보면서 기분 전환을 하고 싶기도 했고!
주절주절 말하기보다 아래에서 일러스트 집을 확인해보자. 그냥 이 글을 검색해서 온 사람 중 상당수가 '어떤 일러스트가 있나?'라는 궁금증에 찾아왔을 테니까. 어차피 이 글을 읽을 사람이 얼마나 될지도 모르겠다. 아하하.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 일러스트집, ⓒ미우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 일러스트집, ⓒ미우
'호우키',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 일러스트집, ⓒ미우
샤를로트,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 일러스트집, ⓒ미우
타테나시,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 일러스트집, ⓒ미우
세실리아,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 일러스트집, ⓒ미우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 일러스트집, ⓒ미우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 일러스트집, ⓒ미우
일일이 한 장, 한 장씩 다 찍어서 소개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그런 짓을 해버렸다가는 난 '저작권 침해'로 고소를 당할 수도 있고, 블로그에 블라인드 제재를 당할 수도 있다. 그래도 '꽤 볼만했던 일러스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를 선택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실제로 내가 가진 카메라로 이런 모델을 찍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일러스트 집의 메인 표지는 일러스트를 담당하는 CHOCO 씨의 그림이었고, 안에는 다양한 사람이 그린 일러스트를 엿볼 수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식으로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한때 미술의 길을 걸었던 한 사람으로서 그릴 수 있는 건 오직 풍경화밖에 없다는 건 꽤 아쉬운 부분이다. 인물을 잘 그릴 수 있었다면, 웹툰에 도전이라고 해보았을 텐데!
어쨌든, 위 사진에서 볼 수 있었던 메인 표지와 함께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들이었다. 첫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호우키, 그리고 그 뒤에서 볼 수 있는 샤를로트, 타테나시, 세실리아… 마지막에는 슈트를 입고 있는 모두의 단체샷! 치후유 누나가 아웃포커싱 효과로 사라진 건 아쉽지만, 그래도 저 정도면 충분히 그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본격적으로 9월 신작 라이트 노벨 2차 목록을 읽고 감상 후기를 남기기 전에 올리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 한정판》 후기는 이 정도로 막을 내릴까 한다. 이런 식으로 일러스트 집이 붙은 한정판은 꽤 가격이 비싸지기도 하지만, 그냥 엄청나게 두꺼운 일러스트집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꽤 금전적으로 부담되지는 않았다.
이번 주 점심값을 위해 집에 있는 읽지 않는 소설이나 오래전에 구매했던 책을 모두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져다 팔아야 했지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이다. 책을 구매하기 위해서, 좀 더 큰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것이 이 세상의 규칙이니까. 아아, 정말 책을 팔아서 책을 구매하거나 밥을 먹는 내 모습을 보면… 슬프다. 아하하.
그럼, 여기서 글을 마친다. 내일부터는 9월 신작 라이트 노벨 2차 목록을 한 권씩 읽으면서 열심히 감상 후기를 올릴 생각이니 기대해주기를 바란다! 뭐, 그렇다고 해도 아직 3권밖에 없기에 만화책 《쿠로코의 농구 26권》과 일상 이야기를 병행하면서 발행할 생각이다. 그 글들도 관심을 가지고 읽은 후에 '공감' 버튼을 눌러주면 정말 감사하겠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