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5권, 마계에서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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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5권, 제스트와 주종계약


 정말 꾸준히 열심히 정식 발매가 되며 매번 작품을 읽을 때마다 순도가 진한 이벤트 장면을 함께 읽으면서 침을 꿀꺽 삼키게 되는 라이트 노벨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5권》을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 하나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이번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5권》의 표지는 제스트와 바사라가 장식하고 있는데, 정말 이 요염한 자세로 있는 나이스 바디를 가진 제스트와 바사라가 주종계약을 하는 장면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앞에 있었던 이벤트 묘사도 대단했지만, 뒤로 갈수록 더 대단해지고 있다.


 소설에서 읽을 수 있는 이 이야기는 절대 현실에서 불가능한 허구라는 사실을 독자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소설에서 읽을 수 있는 그런 행위를 현실에서 하고자 한다면,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말 테니까. 애초에 소설에서 묘사되는 몸을 가진 여자도 없고 말아디! 아하하.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5권》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아래에서 아이폰5S로 찍은 5권의 표지 이미지를 먼저 보자. 거의 야한 이미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이런 라노벨의 이미지는……. 참, 할 말을 잃게 만든다. 그래도 난 인터넷으로만 구매하니까!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5권, ⓒ미우


 지난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4권》의 마지막에서 읽을 수 있었던 작가 후기 부분에서 5권에서는 '그녀'가 대상이 된다고 했는데, 당연히 그녀는 제스트였다.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5권》에서 읽을 수 있었던 제스트와의 이벤트 장면은 가히 최강이었다!


 뭐, 하나부터 열까지 이야기를 하자면 너무 길다. 그리고 어떤 부분을 잘못 묘사했다간 큰일이 발생해버릴지도 모르겠는데, 제스트와 바사라가 절정에 이른 부분을 조금만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이 묘사 부분은 접어두도록 하겠다.



 메이드 복을 입은 제스트가 봉사를 한다는 딱 한 마디만으로 이번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5권》에서 읽을 수 있었던 제스트가 어떤 레벨이었는지 추측할 수 있을 거다. 작가 후기에서 읽을 수 있었던 것처럼 '메이드복 봉사를 추구해본 결과'라는 말이 딱 이해가 가는 수준이었다.


 지금도 그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침이 흐를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하자.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5권》은 제스트와 바사라의 이벤트만이 아니라 '진지한 이야기' 부분에서도 상당히 많은 진도가 나갔다.


 제일 먼저 이야기해야 할 건 역시 마계에서 벌어지는 온건파와 강경파의 대립이다. 현실 정치에서도 항상 보수와 진보가 대립하는데, 이 갈등 요소는 어느 작품에서나 등장하는 것 같다. 온건파 내에서도 미오를 곱지 않게 보는 시선이 있고, 이번 5권은 그 갈등이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편이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이 여럿 등장하면서 과거에 대한 연결, 떡밥 회수를 비롯한 새로운 떡밥을 던지면서 이야기의 갈등 요소를 더 부각시키며 독자가 좀 더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히로인과 이벤트 장면도 대박이지만, 역시 이 부분에서도 빈틈없이 치밀해 이 작품을 정말 재밌다고 말할 수 있는 거다.


 마지막 싸움에서는 바사라가 좀 더 강해지고, 토죠 진과 타기가와(라스)가 등장하며 이야기는 또 한 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현재진행형으로 끝을 맺었다. 작가 후기에서 다음권은 외전 단편집이라고 하니, 다음다음 권에서 읽을 수 있을 본편에서 벌어질 본격적인 전쟁이 정말 기다려진다! 애니메이션화도 결정되었다는데, 도대체 애니메이션은 어느 정도일까!? 와쿠와쿠!


 럼, 이 정도로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5권》 감상 후기를 마친다. 이전에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답답한 병실 생활에 좀 더 숨을 넣어주었다. 언젠가 바사라 같은 이벤트를 경험해보고 싶다. 그런 일은 절대 없겠지만 말이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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