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DxD 6권 후기
- 문화/라이트 노벨
- 2012. 1.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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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DxD 6권 후기, 전 제노비아가 정말 좋아요!
하이스쿨 DxD 6권, ⓒ 미우
음음…. 이번편은 제노비아 편이라고 말을 하는 것보다 아시아 편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 적절한 하이스쿨 DxD 6권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제목에 '제노이바가 정말 좋아요!'라고 쓴 이유는 제노비아의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왠지 저런 속성의 캐릭터가 전 정말 좋더라고요. 아하하하. 애니메이션화가 되었을 때 제노비아의 모습이 정말 기대가 된다고 해야할까요? 우후후.
일단 처음부터 이야기 하도록 하지요. 이번 6권에서는 이리나가 다시 재등장을 하게 됩니다. (이리나는 4권에서 나왔던 미소녀로서, 잇세의 소꿉친구이며 교회 쪽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런 걸 말해도 될련지 모르겠지만, 이리나는 전생 천사로 다시 태어나서 잇세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 것이지요. 전생 천사라는 것은 전생 악마가 된 잇세처럼 비슷한 것인데, 자세히 설명은 못드립니다. 귀찮아요. 뭐,이리나도 상당히 매력있는 속성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잇세의 하렘이 더욱 즐거워졌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됩니다.
이리나가 돌아와서 제노비아랑 아시아랑 '주여…'하면서 서로 떠들면서 노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더군요. 이번화에서 제노비아가 본격적으로 아시아를 위해 힘을 절정으로 발휘하는 순간의 한 씨앗이 되기도 한 모습이구요. 아시아가 말하는 '친구'라는 것 때문에 말입니다. 그 이유는 제노비아가 처음 악마화한 아시아를 만났을 때 꽤 심한 말을 했었는데, 그걸 마음 속에 자꾸 두고 있었던 제노비아 였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제노비아가 정말 좋아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왠지 가냘픈 속성과 엣찌한 속성이 군데군데서 잘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처음에 나오는 일러스트입니다. 잇세의 앞에서 둘이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상상을 해보세요. 무슨 상황인지… 그러면, 읽고 싶어서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킥킥.
하이스쿨 DxD 6권, ⓒ 미우
사실 이 부분의 대사를 텍스트로 다 옮기고 싶었는데, 좀 많은 페이지를 써야 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귀찮아서 그만뒀습니다. 읽고 싶으시면 원서를 사서 읽으시거나 누군가가 배포하는 텍본을 기다리시거나 정발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수밖에 없을 거에요. 아하하하. 가장 좋은 방법은 일본어를 공부해서 원서를 사서 읽는 것이겠지요?
그 이외에 모에했던 부분은 레이블(レイヴュル)가 나오는 편입니다. 아, 잇세와 리아스 그레모리 권속 전부가 명계 방송사에 촬영을 갔었는데요, 거기서 나오게 됩니다. 완전히 츤츤 거리면서 잇세를 대하는데요, 완전 모에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하하하. 7권에서도 정말 좋았다는…. 빨리 잇세 곁으로 오면 좋겠는데… 여기서 잇세와 레이블이 사이좋게 말하는 것을 보고 부장 쪽은 분위기가 조금 안좋아지지요. 킥킥.
또한, 여기서 나오는 잇세의 작품이 정말 대박이에요. 이걸 말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만…. 말하겠습니다. '가슴 드래곤'과 '스위치 히메' 입니다. 이 정도만 말하면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다 추측이 가능하실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서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킥킥.
그리고 이번 6권에서는 제법 그리운 한 인물이 나옵니다. 아니, 그립다고 말하기 보다는 짜증나는 녀석이 아직 죽지도 않고 살아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말하게 되면, 아직 애니메이션만 본 사람들한테는 네타이겠지만서도, 애니메이션 전개상으로 거기까지 안 갈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말하겠습니다. 4권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프리드가 살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운명을 맞이하게 됩니다. 미친 엑소시스트 녀석이 괴수가 되어있었죠. 킥킥.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잇세가 드래곤화 되어버리는 건데요, 이 기술은 정확한 명칭이 있습니다만… 가타카나를 어설프게 옮겨서 설명을 하는 것보다 그냥 드래곤화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나루토를 보신 분들은 미수화와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요. 똑같거든요. 처음에 컨트롤 할 수가 없어서 자신의 생명을 깍아먹는 것까지 똑같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대박 웃음이 터졌다는 것입니다. 드래곤화를 풀 수가 없어서 그레모리와 전부 다른 사람들이 전부다 걱정을 하고 있는데, 드래곤화를 푼 열쇠는 바로 '가슴'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스위치 히메'라는 것과 '가슴 드래곤'이 나오게 됩니다. 일명 '적룡제'가 아니라 '젖룡제'로 불리게 된다는…. 킥킥. (아,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해도 너무 웃기네요.)
마지막으로 노래 가사를 옮기고 싶은데, 이건 어떻게 의역을 할 수가 없어서 옮기지를 못하겠습니다. 죄송해요. 제가 완벽한 번역을 할 수 있는 실력이 아니라서 말입니다. 그저 제 수준에서 다 읽을 수가 있고, 이해를 전부 다 하고는 있는데 말입니다… 한글로 옮기는게 너무 힘들어요. 아마 번역 쪽에 능력이 부족해서겠지요. 여튼, 이 노래는 정말 대박이므로 소설을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언젠가는 정발이 되겠지요. 아하하하.
그리고 그 이외에 새로운 드래곤과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합니다만, 전체적인 전개에서 필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쓸 수가 없으므로 여기서 하이스쿨 DxD 6권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7권 후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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