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앨범2 3화, 세츠나와 토우마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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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화이트 앨범 2 3화, 세츠나와 토우마의 만남


 최근 애니메이션 《화이트 앨범2》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이 작품에 대한 설명은 《화이트 앨범2, 백색 마약이라는 명성을 보여주다》글을 보게 되면 자세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 여기서 소개할 《화이트 앨범2》는 본 이야기 중에서 3화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경음악부 동호회가 결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에 토우마가 하루키와 함께 할 의사를 표시하면서 분위기가 좋게 끝이 났지만, 이번 3화에서는 아슬아슬한 외줄타기가 시작하는 편이기도 했다.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이번 《화이트 앨범2 3화》를 보게 되면, 토우마와 하루키가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대략 짐작할 수 있을 거다. 서로에게 무심한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뭐, 세츠나는 그런 둘의 모습을 눈치채고 있지만, 그녀가 하는 행동은 조금 더 애매모호한 행동인데… 이에 대해서는 뒤로 가면 갈수록 점점 그 진실을 알 수 있다. 아마 처음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은 "주먹이 운다!"는 말을 강하게 내뱉지 않을까.


 이번 《화이트 앨범2 3화》에서 볼 수 있었던 대표적인 몇 장면을 모아보면 다음과 같다.



 이 작품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토우마인데, 그 매력은 작품을 보게 되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위에서 볼 수 있는 《화이트 앨범2 3화》이미지 몇 장을 살펴보면, 작화가 정말 뛰어나게 잘 그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뭐, 위 이미지 캡쳐는 블루레이 영상 이미지 캡쳐이기 때문에 지난 분기에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 영상보다 화질이 더 뛰어난 것도 한몫했지만 말이다.


 그래도 기존에 볼 수 있었던 작품도 작화가 정말 좋았고, 주인공과 히로인이 겪는 감정을 잘 묘사해주었다. 《화이트 앨범2 3화》에서도 토우마와 하루키가 서로에게 신경쓰고 있는 모습, 세츠나가 그 둘의 감정을 알게 되는 모습, 조금씩 관계가 발전하는 모습을 잘 엿볼 수 있다. 이건 원작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도 충분히 잘 살려주었기에 가능했다.


 그럼, 이 정도로 《화이트 앨범2 3화》 감상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 《화이트 앨범2 4화》 감상 후기 혹은 만화책 2권 감상 후기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현재 이 작품의 일본 원작 소설도 구매해서 책장에 보관 중인데, 시간이 나는 대로 읽으려고 한다. 뭐, 어느 정도 일본어가 조금 부족해서 완벽히 읽기에는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걸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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