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누나를 대신해서 왕족의 가정교사가 되다
- 문화/만화책 후기
- 2014. 2. 10. 08:00
[만화책 후기] 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들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 1권
지난 2013년 12월, 노블엔진에서 새롭게 정식 발매를 한 《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들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 라이트 노벨이 이번 2014년 2월 신작으로 시리즈 두 번째 권이 정식 발매되었다. 단순히 라이트 노벨 《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들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 2권》만 발매가 된 것이 아니라 만화책으로도 함께 발매가 되었는데, 이번 2권 특별 한정판은 만화책 1권과 함께 엮어서 판매가 되었다.
처음에 특별 한정판을 구매할지, 아니면 그냥 라이트 노벨만 구매할지 수 초간 고민하다 그냥 만화책을 함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한정판을 구매하였다. 재미있게 읽은 라이트 노벨이여서 만화책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고, 어치파 가격 차이도 크지 않기에 기념으로 1권 정도는 들고 있어도 괜찮다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절대 만화책 2권은 구매하지 않을 생각임.)
드레스 차림의 내가 … 1권, ⓒ미우
그렇게 이번에 읽을 수 있었던 만화책 《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들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 1권》은 그림체도 나름 괜찮은, 완성도가 나쁘지 않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만화책 1권에서 라이트 노벨 1권에서 읽을 수 있었던 내용 모두를 옮긴 건 아니다. 묘사 부분에서도 생략된 부분이 많았고, 소설보다 조금 더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 뭐, 이건 만화책으로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않을까.
만화책 《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들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 1권》은 그린다 행세를 하는 셜록 도일이 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패드 다섯 장의 사건이 일어나고, 세이라 공주에게 하나믜 미션을 받는다. 그것이 이번 1권에서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다. 소설보다 조금 더 빨리 주인공의 상황이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는 것, 조금 더 가볍게 책을 웃으면서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만화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 두 개 중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재미있에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 정도로 만화책 《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들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 1권》 감상 후기를 마친다. 만화책 2권 감상 후기에서 만날 일은 없을 테지만, 이번 2월 라이트 노벨 신간으로 구매한 《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들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 2권》 감상 후기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도 꾸준히 블로그에 방문하여 감상 후기를 확인해주면 정말 감사하겠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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