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엑스트라 에디션 감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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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엑스트라 에디션(Extra Edition), 소아온 총집편과 2기 예고!


 2013년 12월 31일은 여러 모로 기다려지는 날이었다. 2013년 한 해가 끝나는 날이기도 하였지만, 소드 아트 온라인 엑스트라 에디션이 방영되는 날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1월 1일 00시부터 02시까지 방영된 이 소드 아트 온라인 엑스트라 에디션은 정말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아마 나만 아니라 이번에 소드 아트 온라인 엑스트라 에디션을 시청한 사람들은 다 비슷한 감상이 아닐까 싶다.


 이번 소드 아트 온라인 엑스트라 에디션은 어떤 특별한 외전을 목적으로 방송하기보다 주인공 키리토의 인터뷰와 히로인들 사이에서 볼 수 있었던 이야기를 통해 소드 아트 온라인(SAO)와 알브헤임 온라인(ALO)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볼 수 있었다. 총집편인만큼 아주 핵심만 골라서 이야기를 하였는데, 2시간이라는 시간동안 볼 수 있었던 그 이야기에는 조금의 부족함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기에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총집편에 이어서 뒤에서는 작은 퀘스트를 하는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뭐, 히로인 이외에도 에겔과 클라인이라는 두 인물이 추가적으로 등장했었지만, 크게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 이 퀘스트는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오리지널 스토리로 나름 괜찮게 볼 수 있었다. 말 그대로 엑스트라 화로 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했던 건 이번 소드 아트 온라인 엑스트라 에디션 마지막에서 볼 수 있었던 소드 아트 온라인 2기 예고였다.


ⓒ소드 아트 온라인


 위 이미지는 소드 아트 온라인의 세 번째 게임 무대인 《건 게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히로인 시논의 모습이다. 이 《건 게일 온라인》도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에피소드 중 한 개인데, 2014년에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2014년을 시작하는 기분을 즐겁게 해주었다. 분명 많은 사람이 소드 아트 온라인 2기 제작 소식을 보고 "우오오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지 않을까.


 2014년 소드 아트 온라인 2기를 보기 전에 《건 게일 온라인》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더 읽어보아야겠다. 이번에도 작품 내에서 오리지널 전개를 넣어서 원작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갈지도 모르겠지만, 최대한 원작을 그대로 살린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건 나만 아니라 소드 아트 온라인 팬들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바람이 아닐까 싶다.


 그럼, 이 정도로 소드 아트 온라인 엑스트라 에디션 감상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새롭게 시작할 소드 아트 온라인 2기를 만날 날이 정말 기대된다. 이번 2014년 1월 신작 애니메이션도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많은데, 거기에 소드 아트 온라인 2기까지 등장했다. 2014년은 애니메이션이 더 풍작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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