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8권 한정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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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8권 한정판, 드러나는 음모


 라이트 노벨로 먼저 읽기 전에 애니메이션으로 한 주 더 빠르게 볼 수 있었던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이지만, 책과 애니메이션의 내용 전개 방식이 조금씩 달라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8권》이었다. 더욱이 이번 8권은 한정판 퍼즐이 함께 동봉되었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다른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과 달리 미리 예약주문을 했기 때문에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는데, 아래에서 볼 수 있는 사진이 이번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8권 한정판》의 모습이다.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8권 한정판, ⓒ미우


이 박스가 바로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8권 BOX 한정판의 모습이다.

완성하면 저 박스에 있는 그림의 퍼즐이 되는 듯한데, 아마 퍼즐 액자를 사기 전까지는 완성하기는 힘들 듯싶다.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8권 한정판, ⓒ미우


특이했던 건 퍼즐 제품의 'A/S 신청서'도 함께 동봉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퍼즐 조각이 부족하다면, 그 위치를 확인해서 맞는 퍼즐 조각을 보내준다고 한다.

정말 이 'A/S 신청서'를 보며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대단해보였다.

무엇보다 이런 것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나와 같은 오타쿠들을 정말 많이 신경쓴 듯했다.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8권 한정판, ⓒ미우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라이트 노벨이 이번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8권》의 모습이다.

도를 들고 있는 치후유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는데, 책에서 읽을 수 있는 치후유도 정말 대박이었다.


 여기까지 간단히 8권 한정판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이번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8권》에서 읽을 수 있었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이번 'IS 8권'에서는 상당히 많은 사건을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무엇보다 'IS'자체를 두고 벌어지는 그 사건들은 앞으로 사건의 크기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었는데, 그 이야기가 끝으로 향할 때… 절정에 이를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8권에서는 새로운 인물도 여럿 등장했으며, 그 인물들은 모두 하나 같이 놀라운 인물들이었다. 특히 한 인물, 한 인물이 다음 사건에 대한 '힌트'를 가지고 있어 집중하지 않고서는 볼 수 없었다.


"아…."

분명히 들렸다.

그렇게 확신한 이치카는 커피를 내던지고 뱌쿠시키로 달려갔다.

"어, 어이, 오리무라 군?!"

"죄송합니다. 전 지금 당장 학교로 돌아가겠습니다!"

"뭐, 뭐라고? 그러면 이 누나가 좀 곤란한데―."

"정면을 뚫고 가겠습니다!"

"우와아아악!"

이치카는 하전입자포를 전개하여 선언한 대로 정면의 벽을 날려버렸다.

"그럼!"

구멍으로 밖으로 나온 이치카는 순간가속으로 날아갔다.

순식간에 그 모습은 작아지고 보이지 않게 되었다.

"엄청난 짓을 하네…."

먼지가 이는 연구실에서 히카루노는 콜록콜록 기침했다.

"하지만 젊구나."

휴우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흔들었다.

하지만 그 입가에 요사스러운 웃음이 떠올라 있었다.

"필요한 데이터는 받았으니까 괜찮아. 오리무라 이치카."

씨익. 그 눈은 하늘 저편을 바라보앗다.

"이거면 시작할 수 있어. 차세대형 양산기 계획을…." (p114)


 지난주에 방영되었던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기 10화'에서 볼 수 있었던 이야기와 진행 방식은 조금 달랐지만, 시노노노 타바네가 오리무라 마도카를 만난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었다. 그 이전에 다섯 명의 히로인을 상대로 일어난 여러 일이 아주 재미있기도 했지만, 그 부분은 조금 묘사가 야해서 옮기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그 사건에서 등장했던 '생체 동기형 IS'와 치후유의 혼잣말… 등 여러 가지 요소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8권》을 읽는 데에 큰 긴장감을 주었다.


 애니메이션과 조금 방향이 다르게 진행되고 있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과연, 이 다음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새로운 인물들이 가져올 사건. 그리고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 타바네와 치후유의 보이지 않는 싸움. 그 모든 것은 앞으로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를 더 재미있게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


 그럼, 이 정도로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8권》 감상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권'을 언제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른 시일 내에 읽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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