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녀 전하의 가정교사 12화 완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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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 전하의 가정교사 12화 중에서

 크게 긴장감이 감돌거나 박진감이 넘치는 전개는 없어도 평범히 무난하게 볼 수 있었던 판타지 애니메이션 <공녀 전하의 가정교사> 시리즈가 12화로 막을 내렸다. 이 애니메이션은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노블엔진을 통해 라이트 노벨이 9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책으로도 이야기를 즐길 수가 있다.

 

 하지만 해마다 꾸준히 발매되었던 게 아니라 <86 에이티식스>와 마찬가지로 2021년을 맞아 4권까지 발매된 이후 소식이 뚝 끊겼다가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 소식과 함께 5권부터 속도를 올려서 발매한 작품이기도 하다. 4권을 읽은 이후 중도 하차한 사람들에게는 씁쓸한 소식이지만… 이 업계는 그럴 수밖에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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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의 새로운 극치 마법

ⓒ공녀 전하의 가정교사 12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공녀 전하의 가정교사 12화>는 앨런이 스텔라와 함께 카렌, 티나, 엘리 세 사람과 대련을 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공방은 목숨을 건 공방이 아니다 보니 너무 정직하게 자신들의 실력을 겨루다 보니 솔직히 크게 흥미롭지는 않았다. 모쪼록 싸움이라고 한다면… 치열하고 허를 찌르는 수가 나와야 마땅하다.

 

 하지만 <공녀 전하의 가정교사 12화>에서 볼 수 있었던 이들의 공방은 방어를 하더라도 정직한 공격에 대한 방어였고, 허를 찌르는 듯한 공격이나 조금 악랄하다고 말할 수 있는 방식은 볼 수 없었다. 뭐, 그것이 그들이 가진 성격일 뿐만 아니라 그들을 가르친 앨런이 가진 특징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올바른 데다가 항상 정직한….

 

 그렇기 때문에 앨런은 많은 히로인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마력을 연결한 앨런과 스텔라 두 사람은 새로운 극치 마법으로 티나가 사용한 빙설랑을 아주 가볍게 제압한다. 알고 보니 스텔라는 얼음 마법을 주로 사용하면서도 빛 마법이 섞이다 보니 빙설랑을 사용할 수가 없었던 것 같다.

 

기분 좋은 싸움 후의 미소

ⓒ공녀 전하의 가정교사 12화 중에서

 스텔라는 비록 앨런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극치 마법을 사용하기는 했어도 결과적으로 티나와 카렌 일행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는 이전처럼 티나에게 질투하거나 자신에게 자괴감을 품는 일 없이 후련한 미소를 지으면서 앞으로 내디딜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의 탁한 마음은 항상 그 마음을 마주 보았을 때 해소할 수 있는 법이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애니메이션 <공녀 전하의 가정교사 12화>를 시청해 보자. 이 애니메이션은 1화부터 12화까지 귀여운 미소녀들이 보여주는 성장 이야기를 바탕으로 큰 사건 없이 작은 사건들로도 지루하지 않게 잘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12화 마지막 장면을 본다면 유일한 빌런이었던 그 녀석은 또 사고를 칠 것 같았다.

 

 아마 그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2기가 나와야 볼 수 있다 보니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 흥미가 있다면 라이트 노벨을 구매해서 읽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나는 애니메이션으로 본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보니 더 욕심은 부리지 않으려고 한다. 그냥 스텔라가 귀엽고 내 스타일이라서 좋았는데… 추후 애니메이션 2기 방영을 기대해보고 싶다.

 

 

공녀 전하의 가정교사 11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갑작스레 모습을 감춘 스텔라를 찾아온 앨런의 모습을 비추면서 막을 올린다. 스텔라는 결계 마법으로 자신이 있는 곳을 숨기고 있었는데… 카렌에게 이야기를 들은 앨런이 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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