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2기 11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25. 9. 16. 10:23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2기 11화>는 여름을 맞아 모두 함께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여름에는 워낙 사람들이 해변가에 많다 보니 오히려 더 피곤해져서 해수욕을 즐기기가 어려웠는데, 나나카에게 들어온 무인도 해수욕장에서 8인 예약이 갑자기 취소되었다는 연락이 오면서 모두 함께 무인도로 향하게 되었다.
무인도라고 해도 평소에 무인도일 뿐, 지금은 해수욕장으로 개발이 되어 여러 사람들도 배를 타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무인도였다. 완전한 무인도에서 다른 사람들 없이 끼리끼리 놀 수 있다고 해도 기본적인 현대 시설이 없으면 그곳은 절대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찌 사람이 이렇게 편한 현대 문명 생활 없이 즐길 수 있을까?
그곳에서 만난 사쿠라코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2기 11화>에서는 무인도로 향하는 도중에 그려진 여러 해프닝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지만, 무인도 내부에서 마주친 그룹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특히, 그 그룹은 이오리 일행과 인연이 있는 인물들이 다 모여 있다는 게 매력이었다. 사쿠라코 일행과 함께 팅벨 회장 그룹.
정확하게 1:1:1 페어를 맞춰서 놀러 온 해당 그룹은 레벨이 높은 이오리 일행에게 여자들을 완전히 내어주고 말았다. 즉, 어떻게 보면 분위기가 완전히 박살 났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오리는 팅벨 회장의 간꾀에 넘어가 대결이라는 형태로 함께 해수욕장에서 놀게 된다. 여기서 볼 수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여름이었다.
나는 여름이라고 해도 밖을 돌아다니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이런 여름은 보낼 수 있다고 해도 거절하겠지만, 그래도 치사와 나나코, 카야, 아즈사, 사쿠라코 등의 수영복 차림은 눈으로 직접 보고 싶기도 하다. 아무리 내향적인 남자라고 해도 매력적인 여성의 육감적인 몸매와 얼굴은 거절할 수가 없으니까.
이오리와 치사, 그리고 사쿠라코
그리고 이야기는 넘어가서 <그랑블루 2기 11화>에서 사쿠라코가 이오리에게 여친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당황하는 모습과 함께 치사를 살짝 견제하면서도 그녀를 자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으로 이오리를 중심으로 한 치사와 사쿠라코 세 사람의 이야기는 더욱 재미있게 그려질 예정이니 기대하고 지켜보아도 좋다.
정작 치사와 이오리는 러브 코미디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 바다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지만, 이 작품은 <그랑블루>이기 때문에 달달한 로맨스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배를 잡고 웃을 수 있는 전개가 그려지는 게 포인트였다. 특히, <그랑블루 2기 11화>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많은 사람이 크게 웃었을 것이다.
다음 <그랑블루 2기 12화>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2기>는 12화로 막을 내리기 때문에 이후에 이어지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볼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그랑블루 2기 12화>까지 보더라도 이 작품이 가진 매력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아, 애니메이션 3기도 나왔으면 한다. 꼭!
그랑블루 2기 10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이오리에게 둘이서만 외출하자는 약속을 잡고 긴장한 아이나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아이나의 방을 우연히 찾은 친구에게 "뭔가 재미있는 냄새가 나는 걸~?"이라며 붙잡히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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