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2기 10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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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2기 10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2기 10화>는 이오리에게 둘이서만 외출하자는 약속을 잡고 긴장한 아이나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아이나의 방을 우연히 찾은 친구에게 "뭔가 재미있는 냄새가 나는 걸~?"이라며 붙잡히는 바람에 모든 사실을 털어놓게 되는데, 인기가 많아서 데이트를 권유받기만 했던 친구들은 생각보다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래도 아이나가 어떤 옷을 입고 가야 할지 정하는 데에 협력하면서 아이나는 무사히 익일 영화관 데이트에 나설 수 있었다. 이오리는 데이트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둘이서 조용히 영화를 보고 싶다는 거라고 생각해서 가벼운 옷차림이었지만, 두 사람이 함께 영화를 보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영화도 감동적이었고 말이다.

 

 두 사람은 아주 평범하게 데이트를 하면서 평범한 시간을 보냈는데… <그랑블루>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평범한 모습이다 보니 특별했다고 생각한다. 보통 처음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루트가 바로 영화 한 편을 함께 보면서 2~3시간을 보내고, 함께 밥 한 끼를 먹고, 나름대로 여운을 남기며 헤어지는 게 아닐까?

 

 그렇게 해야 마음에 들면 2차 혹은 3차 만남이 있기 때문이다. 뭐, 데이트를 한 적이 없는 나는 잘 모르겠지만!

 

ⓒ그랑블루 2기 10화 중에서

 그리고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2기 10화>는 이오리가 아즈사로부터 아이나가 경제적인 이유로 본가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진다. 보통 대학생들이 학업을 도중에 포기하거나 휴학을 하는 이유는 등록금과 월세 등의 경제적 이유가 많은데, 재벌집처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정말 원하는 것에 다 도전해 볼 수가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서민 가정은 경제적 여유가 없다 보니 원하는 것 중에서도 도전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먹고살기 위해서 혹은 등록금이나 월세,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 일까지 해야 하다 보니 공부에만 집중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장학금도 대체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공부에 집중하면서 받는 확률도 높다.

 

 그게 우리의 현실인데…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2기 10화>는 그런 현실을 다루는 대신 어디까지 평범하게 대학생으로 지내는 아이나의 상황을 그리면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알고 보니 아이나가 본가로 돌아가는 건 어디까지 부모님의 일을 돕기 위해 방학 동안만 돌아가는 것이다 보니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래도 모두의 우정이 멋졌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2기 10화>를 시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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