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 4기 10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25. 9. 11. 12:46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10화>는 현 천명을 따르는 수룡의 무녀 실디나와 라프타리아 두 사람의 독대로 이야기의 막을 올린다. 역시 협상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적확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한 조직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딱 본론을 정리하는 일이었다.
이 과정을 통해 실디나는 자신이 알지 못한 오로치 폭주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라프타리아가 얼마나 백성들을 생각하는 인물인지 알 수 있었다. 작금의 천명도 분명히 그런 면모를 갖춘 인물이라는 것을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10화>에서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알 수 있었지만, 그의 곁에 있는 수하가 가장 문제였다.
용사의 새로운 힘과 마키나
현 천명 푸르트밀라 곁에 있는 인물은 메르크왕국의 걸레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오만방자한 데다가 독선적인 인물이었다. 한국의 정치사를 본다면 대통령을 앉혀두고 실질적인 권력자 노릇을 한 김 모 씨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녀는 어떻게 해서라도 전쟁을 막으려는 실디나를 나무랄 뿐만 아니라 현 천명에게 전쟁을 계속할 것을 압박했다.
한국이 지난 비상계엄 때 보였던 그 모습과 데칼코마니처럼 겹쳐지는 모습에 쓴웃음이 지어졌다. 일부러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듯한 그녀의 계획을 막기 위해서는 충돌 직전인 반군과 왕도군이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아마 그래서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10화> 마지막에 실디나 홀로 적진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그려질지는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11화>를 참고하자. 역시 평화로운 세상은 사리사욕을 위해서 다툼을 부추기는 권력자에 의해서 혼란이 커지는 법이다. (쓴웃음).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9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쿠텐로를 상징하는 새로 알려진 필로리알인 필로를 앞으로 내세워 당당히 퍼레이드를 하는 나오후미 일행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처음 라이트 노벨로 이 장면을 읽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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