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8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25. 5. 23. 14:13
애니메이션 <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8화>는 베커의 의뢰를 받아 왕립 치료원에 발을 들인 제노스가 학교(?) 생활을 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빈민가와 달리 모든 게 세련되고 깔끔한 형태로 정리되어 있는 왕립 치료원은 역시 괜히 '왕립'이 아니었다.
하지만 보통 이런 곳에서는 순수하게 치유사가 되어 사람들을 살리고 싶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보다 출세를 하고 싶거나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저 돈을 벌고 싶을 경우에는 치유 기술을 갈고닦아서 "내 치유술은 비싸다고."라고 말하겠지만, 출세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정치에 더욱 힘을 쏟기 마련이다.
<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8화>에서 제노스가 받았던 의뢰와 관련된 인물로 추정되는 골드란 교수는 차기 원장으로 추대받는 인물이면서도 그 과정이 깨끗하지 못한 인물이었다. 특히, 그는 치유사라고 해도 정치적인 일에 더 힘을 들이는 듯했다.
덕분에 그의 파벌에 들어간 인물도 소위 '속물'이라고 말하는 인물이 적지 않은 듯했는데, 우밍의 동기로 보이는 크레슨은 누가 보더라도 전형적인 그런 인간이다. 자신의 실력을 과신할 뿐만 아니라 오만방자한 태도로 자신을 과시하고 싶어 했다. 보통 이런 인물은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위기를 겪기 마련이었다.
애니메이션 <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8화>에서 크레슨은 딱 그런 위기를 맞이하면서 3류가 어떤 모습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래도 나름 끈기는 좀 있는지 허세를 부리면서 도망치는 게 아니라 좀비킹을 상대로 마지막까지 남아 나름 열심히 했다.
결과적으로 제노스가 가진 힘이 얼마나 압도적인지 체험할 수 있었지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우기는 모습은 그의 그릇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제노스가 왕립 치료원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왕립 치료원의 수준을 알게 되면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자세한 건 직접 애니메이션 8화를 보자!
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
애니메이션 는 골렘이 일으킨 사건이 종료된 이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모두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요즘처럼 피로가 과누적이 되는 시기에는 피로회복제가 꼭 필요하기 마련인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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