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4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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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4화 중에서

 러브 코미디 장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제 이벤트를 빠르게 맞이한 애니메이션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4화>는 모나와 메다카 두 사람이 사랑의 다리로 불리는 곳에 도착한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모나는 혹시 다른 사람들이 하루노처럼 오해하지 않을까 초조해하다 가게 홍보를 변명으로 도망친다.

 

 그리고 이 상황을 이용해서 메다카를 유혹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가 자신을 의식하도록 일부러 넘어진 척 연기한다. 학교에서 열리는 문화제를 맞아 사랑의 다리에서 이성이 손을 마주 잡으면 커플이 된다는 전설은 메다카도 의식할 수밖에 없었다. 막 넘어진 상태에서 손을 내미는 모나의 모습을 누가 보더라도 귀여웠었다.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4화 중에서

 여기서 메다카는 넘어진 척을 하는 모나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그녀의 손을 잡는 게 아니라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서 모나를 일으켜 세워준다. 메다카의 생각지 못한 행동에 오히려 심장이 미친 듯이 뛴 건 모나였다. 모나가 얼굴을 붉히면서 혼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은 만화에서 보았던 것 이상으로 잘 그려졌다.

 

 만화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2권>에서는 그냥 평범히 모나가 '왜 겨드랑이를 잡아~~?!'라며 외치는 속마음이 적혔을 뿐이지만, 애니메이션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4화>에서는 오사카 사투리로 성우의 연기가 더해지다 보니 훨씬 더 귀여웠다. 이게 바로 애니메이션의 힘이랄까?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4화 중에서

 결과적으로 문화제를 맞아 모나가 메다카를 공략하는 데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더 메다카에게 두근거리는 결과를 낳았다. 애니메이션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4화>는 문화제가 끝난 이후에는 당연히 뒤풀이로 이어지면서 재차 모나는 간접 키스를 이용해서 메다카를 공략하고자 도전한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하이파이브를 할 때는 모나가 오히려 더 의식하면서 제대로 하이파이브를 하지 못했다. 모나가 보여주는 이런 귀여움은 만화를 읽는 동안에도 내내 웃음을 짓게 해 주었는데, 애니메이션은 진짜 입이 귀에 걸려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렇게 캐릭터와 성우가 딱인 걸까?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애니메이션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4화>를 보거나 만화 2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애니메이션 4화는 이제 겨울로 들어가는 시기가 되면서 동복을 입고, 귀여운 스웨터를 자랑하는 동시에 메다카와 거리가 아주 조금 줄어든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겨울은 크리스마스! 기대해 보자.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1
용모 수려! 몸매 발군! 카와이 모나는 숨 쉬듯이 인기 있는 여자!!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 눈길도 안 주는 전학생 쿠로이와 메다카의 등장으로 모나의 학교생활은 돌변한다! ‘지금까지 줄곧, 떠받들어지며 살아왔는데!!’ 이 방법, 저 방법 다 동원해서 메다카를 유혹해보려고 대분투♡ 때로는 살짝 과격한 짓도?! 인기 소녀×금욕 소년의 러브 코미디 전쟁, 발발-!!
저자
쿠제 란
출판
대원씨아이
출판일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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